본문 바로가기

보다/맛집

[성수] 몽글몽글 오므라이스, 토라식당

 

토라식당

 

위치

 

 


 

반지하 통창 너머로 보이는 식당에 여긴 무슨 식당일까 하면서 발걸음을 멈춘집에요.

이자카야라고도 써있는데 점심에는 식사가 가능하고 밤에는 술한잔 하는 느낌인 식당인거 같아요. 

 

칠판 입간판에 점심 메뉴가 적혀져있어요. 

식사메뉴로 베스트는 저 4가지 인가봐요.

 

전 바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여기 앉으면 옆에서 바삐 음식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메뉴는 그냥 오므라이스가 아닌 이 집의 명품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명품이라고 하는 지 기대했어요. 

 

간 고기와 후추로 간을 하여 칼칼한 소스와 밥을 덮은 몽글몽글 부드러운 계란.

비주얼은 정말 명품이었어요. 

김도 솔솔 나니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여 얼른 한입했어요. 

계란 밑에 숨어있는 밥은 흰밥이 아니었어요.

살짝 볶은밥 느낌이었어요.

 

너무 부드러워서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의 칼칼함이 잡아줘요.

샐러드도 같이 나오는데 위에 뿌려진 소스는 땅콩소스에요.

여태 먹은 땅콩소스 중 아주 찐~했고 땅콩을 직접 가셨는지 소스에서 땅콩가루가 느껴졌어요. 

포스팅하면서도 생각나니 또 재방문 할 거 같아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