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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서초] 사리추가 필요없는 오리고기세트, 나오리주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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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리주물럭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서 밥을 먹으러왔어요.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276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9시30분

 

메뉴


요즘은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게 유행인가봐요.

저번에는 삼겹살.

이번에는 오리고기.

오리고기에도 미나리를 곁들여 먹다니.

이런 참신한 생각들은 누가 하는지.

오리주물럭 맛은 아주 매콤하고 달콤했어요.

먹을 때는 아~ 맵다 였는데 나중에 배가 쿡쿡 쑤시더군요.

매운 걸 잘 드시는 분께는 그저 달달하다고 평을 하셨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계란찜을 많이 드세요. 

저희가 메뉴를 잘 읽어보지 않고 한마리에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우동사리가 두배가 되었어요.

근데 거의 졸릴 만큼 불을 켜둬 소스가 졸아져 우동사리를 넣으니 볶음밥을 해먹을 소스와 고기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반마리 추가 ㅎㅎ 

근데 여기는 단품이 없고 다 세트메뉴라 저희는 신중한 선택을 해야했답니다.

우동사리는 받지 않고 볶음밥을 하나 받았어요.

이렇게 우동사리 더블 볶음밥 더블.

결국 목까지 찼답니다.

남기면 벌을 받으니 남은건 포장했어요.

아주 만족한 식사였어요.

산책을 1시간해도 배가 안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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