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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드라마, 영화

딸을 위한 엄마의 사투, 넷플릭스 영화 “내 이름은 마더”를 보다. (스포ㅇ)

내 이름은 마더 포스터

내 이름은 마더

영화 정보

 

감독 : 니키 가로

극본 : 앤드리아 버로프, 피터 크레이그, 미샤 그린

배우 : 제니퍼 로페즈, 루시 파에즈, 오마리 하드윅, 조지프 파인스, 가엘 가르시나 베르날 등

공개일 : 5월 12일 

 

시놉시스

 

은둔 생활을 하던 군 출신 암살자. 복수에 혈안이 된 무자비한 범죄자들의 손아귀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등장인물

 

어머니 (제니퍼 로페즈) : 다년간의 참전 경험이 있는 명사수.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어 있다.

조이 (루시 파에즈) :  '어머니'가 지키려는 생물학적인 딸.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어 있는 '어머니' 때문에 안전하게 일반 가정에 입양되었다.

윌리엄 크루즈 (오마리 하드윅) : 흑인 FBI 요원. 조이를 좋은 부모를 찾아 입양시켜주고, '어머니'에게 조이의 소식을 전한다.

에이드리언 로벨 (조지프 파인스) : 특수부대출신 군인이자 무기 거래 및 인신매매 악당.

헥터 알바레스 (가엘 가르시나 베르날) : 무기 거래 및 인신매매 악당.

 

 


 

STORY

 

 

 어느 날 밤, 한 여성이 FBI에게 악질높은 놈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성을 잡기위해 FBI의 뒤를 밟아 온 악당 에이드리언이 나타난다.
 그는 악질높게 임산부인 그녀를 찌릅니다. 하지만 그녀도 그에게 자비가 없는 사람인 걸 알고 시한폭탄을 만들어 그를 기다리고 있었죠. 폭발제로 악당은 전신이 화상을 입은채 죽어 그녀는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정보제공으로 자신과 자신의 아이의 보호를 제안하려했만 많은 FBI요원들이 죽어 그녀와 아이를 보호못해준다고 하며 협상할 수 없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를 포기하면 아이는 보호해준다고 하죠. (역시 무서운 조직이네요.)
 엄마니까 자신의 안전보다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 그녀는 아이를 포기하고 아이로부터 멀어집니다.
 매년 아이의 생일에 아이의 소식을 전해들으며 깊은 산속에서 사냥을 하며 삶을 살던 그녀에게 12년 후 아이 생일날이 아닌 날에 연락이 오죠.


 역시 헨리와 살아있는 에이드리언이 그녀의 딸의 존재를 찾아내서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었어요.
 12년만에 사진이 아닌 실물로 아이를 멀리서 보고 슬픈눈과 아이의 행복한 모습에 기뻐함도 잠시 에이드리언과 헨리의 부하들이 나타나 아이를 납치합니다. 일류 저격수답게 저격으로 딸의 납치를 막아보지만 위치가 발각되어 딸을 놓치고 말죠.

 하지만 딸 납치한 놈이 누구인지 어디에있는지 이미 아는 그녀는 옛날 자신이 목숨을 살렸고 그녀의 딸을 보호하던 FBI요원 크루즈와 같이 딸을 구하러갑니다.

 

쿠바로~

 


 

모성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돈을 벌기위해서 나쁜놈들이라해도 손을 잡고 같이 일을했지만 임신을 하고 아이의 심장을 듣고나서 엄마는 변하게 됩니다. 자신 몰래 하고 있던 나쁜놈들의 사업을 알고 그들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FBI에게 그들의 정보를 넘기게 되죠. 하지만 금새 위치가 발각되고 더이상 협상조건이 없어 그녀는 아이의 친권을 포기하고 딸에게서 멀어집니다. 

 어느 엄마도 아이가 위험해지는 것보다 자신 혼자 위험해지는 걸 택하죠.

 

 

무능한 FBI

 

 

 자신들의 실책으로 에이드리언한테 꼬리가 잡혀 요원들이 죽었는데 아이와 엄마를 모두 보호해주기 어렵다며 엄마로 하여금 친권을 포기하라고 협박하죠. 그러면 정보를 잘 지키지말이죠. 12년 후 딸의 정보가 누출되죠. 

 그리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한사람을 보냈지만 미국 영토에 들어온 순간은 지원을 보내야하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이렇게 보니 엄마랑 차라리 있는게 더 안전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모두 영화를 이어가기위함이라 무능하게 보이게 나올 수 밖에 없겠죠. 

 

무섭지않은 악역

 

 

 엄마가 비록 에이드리언 밑에서 전투를 배웠지만 실력과 경험은 모두 그녀의 능력이라 강해서인지 악당들이 강하다고 못느꼈어요. 

 에이드리언이 화상을 입고 무서운 얼굴을 가졌지만 나오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인지 무섭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헨리는 피폐한 너드 느낌이라고 할까요. 

 배우 조셉파인즈 님 연기 정말 잘하시는데 여기서는 뭔가 씬스틸러같은 연기를 보지 못해 아쉽네요. 

 

 

딸을 위한 생존교육

 

 

 무사히 쿠바에서 돌아오지만 살아있던 에이드리언이 다시 딸을 노리고 오죠. 기름붙은 차량에 불을 내서 겨우 에이드리언으로부터 벗어난 모녀.
 이제 세상으로부터 숨어야하기에 엄마는 딸을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은신처로 데려옵니다.
 식사를 위해 딸에겐 그저 귀엽고 예쁜 사슴을 엄마는 사냥하고 토끼로 만든 음식을 만드니 딸은 못먹는다며 어떻게 죽일 수 있냐고 하지만 엄마는 단호하게 팩트를 날립니다.

 

네가 먹은 음식은 다 폭력의 산물이야.
 

 두부는 파라과이 영통의 절반은 콩 농장 때문에 불이 탔으며 치즈는 소를 임신시켜 온종일 젖을 짜내고 캐슈너트 치즈는 코트디부아르는 캐슈너트 때문에 내전이 일어났다고 말해주죠.

 


 다음 날 아침에는 멀리 도망갈 때 필요한 운전을 가르칩니다. 법적인 나이로는 아직 운전을 하면 안되지만 집에 보내기 위해선 생존하는 법 중 중요한 도망가는 법인 운전을 가르쳐줍니다. 다음으로는 총을 쏘는 법을 가르쳐주죠. 이렇게 생존법 교육이 시작됩니다.

 

결말 (스포o)

 

 한적한 산속 친구가 없으니 강아지같은 늑대새끼들과 놀던 조이는 손을 물리고 맙니다. 늑대새끼들에게는 장난이겠지만 조이도 그들이 야생동물인걸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죠.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 진료 접수증에 엄마는 거짓으로 적었지만 아이는 순진하게 자신의 이름을 의사에게 말해버렸죠.
이로써 적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발각하게 됩니다.
 엄마는 친구인 선박장 상점 사장에게 조이를 집에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에이드리언과 전쟁을 준비합니다.
 조이는 미안함과 또 다시 이별을 해야하는 것에 화가 나지만 엄마가 사장에게 준 편지를 몰래 읽어 자신에 대한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배운 운전으로 사장 트럭을 타고 엄마에게 갑니다. (가지말지...)

 


 엄마는 덫을 놓으며 차근차근 적을 헤치우던 그 때 조이가 나타납니다. 결국 조이는 적에게 잡히죠. 엄마가 또 바로 구해주지만 스승이었던 에이드리언은 그녀의 다음 행동을 읽고 조이를 레이저로 조준하여 그녀를 유인합니다. 
 근거리 전투는 에이드리언이 강해 엄마가 제압당하던 중 조이가 공포탄을 쏴버립니다.
 엄마가 직격으로 맞아 정신을 크게 잃을 동안 에이드리언은 금방 정신을 차리고 조이를 바로 납치합니다.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트럭을 타고 가는 조이와 에이드리언을 보고 팔은 다쳤지만 저격수 답게 에이드리언을 저격합니다.
 저격이 실패한 줄알고 절규하는 엄마에게 딸 조이가 달려와 두 사람은 껴안으며 안도를 합니다.
 이제 조이는 안전하니 약속을 지키기위해 조이를 부모에게 데려다줍니다. 그리고 엄마는 떠납니다.

 조이앞에서 또 사라지는 가 했지만 조이의 근처로 이사를 와 그녀를 멀리서 바라보죠. 조이는 엄마가 사는 곳을 아는지 그녀가 있는 곳을 향해 사랑의 총알을 쏩니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모녀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처음 제목인 '내 이름은 마더'를 보고 뭔가 강렬한 제목이지만 좀 촌스러운 제목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의 이름은 나오지 않아요. 아마 영화의 주제가 엄마의 모성애로 아마 이름을 일부러 안나오게 한 거 같아요. 공개일도 미국 Mother'day인 5월 12일이었죠. 

 주연 제니퍼 로페즈님의 멋진 액션. 제니퍼 로페즈로 하면 항상 가수로 알았는데 데뷔를 영화 ‘My Little Girl’ 단역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배우활동을 하던 중 가수로 데뷔를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춤을 잘 추시는데 영화에서 에이드리언과 잠깐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청 고혹적이셨어요. 왜 나쁜 놈들이 언니를 좋아했는지 알겠네요. 
 멋진 액션도 이렇게 잘하시니 또 한번 액션영화를 해주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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