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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홈카페 바리스타, 선물로 받은 “1킬로커피 드립백” 커피를 내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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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1킬로커피 드립백오늘의 커피로 선택했습니다. 받은 지 좀 오래되어서 선물해 주신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미안하다 친구야.
상자 앞에 투명으로 내부를 볼 수 있는데 드립백의 알록달록함이 정렬이 잘 되어있어서 뭔가 마음에 안정을 주네요.
과자처럼 밑에 하나씩 빼도록 오프너(?)가 있습니다.


8가지 커피종류가 있으며 한 커피 종류마다 3개씩 들어있습니다.


추천커피와 다르게 제일 먼저 뽑힌 걸로 드립 해보았습니다. 제일 밑에 있는 건 ‘화산의 선물’로 과테말라 커피라고 합니다.


드립백 뒤에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드립커피라 40초를 먼저 뜸을 들여주고 150ml씩 3번 물을 부어주라고 적혀있네요.
다이소에서 산 저울 유용하게 쓰게 되네요.



전 드립백 뒤 설명서가 아닌  40ml 30초 뜸을 들여준 후 130ml씩 두 번 부어줬습니다. 친구에게 배운 기존 드립커피 타는 법으로 내렸습니다.
아이스로 마시고 싶어 텀블러에서 반을 들어내고 얼음을 넣었습니다.
역시 초보라 맛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약 같은 탄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는 맛이 있었어요. 마시고 나서 나중에 아까 덜은 반 드립커피에 얼음에 물을 더 추가하니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홈카페의 바리스타도 되기 어렵네요.

1킬로커피의 드립백커피 간편하게 텀블러나 컵으로 바로 드립커피를 내려서 좋더군요. 선물 받은 사람으로 선물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내일은 추천이라고 적힌 드립백으로 내려 마셔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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