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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베이스20주년, 어른이들을 위한 '반다이남코코리아 FUN EXPO 2023'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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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EXPO 2023

 

 

 많은 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라 어디서 하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 FUN EXPO대형풍선 퍼스트 건담에어리얼이 딱 알려줘서 찾기 쉬웠어요.

 


 처음 엑스포에 간 제가 헷갈린 건 전시회 입장줄과 판매줄이었어요. 전시회보다 인기인 프라모델 판매처였습니다. 줄이 입장줄보다 판매처입장줄이 제일 길었어요. 전 입장줄이 제일 긴 쪽이 전시장 입구 줄인 줄 알았어요.

전시보다 프라모델구입만 오신 분들이 제법 많으셨어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오픈런했는데 줄이 길지 않았어요.
대기등록하고 전시입장 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품절된 모델이 있었어요.

TIP. 판매처에 미리 대기등록을 하시고 전시를 보고 스탬프투어 하다 카톡 받으시면 얼른 판매처 줄 쪽으로 가셔서 물건을 사고 계속 전시구경을 하세요.
그리고 물건을 빨리 사시려면 꼭 오픈런 하셔야해요.

 입장하면 스태프 두 분이 스탬프랠리 종이와 부채를 놔눠 주시고 반대편에 시큐리티분께서 가방검색을 하십니다.
 요즘 흉흉하니 전시장에 시큐리티분이 배치되어있네요.
 판매줄에도 시큐리티분이 계세요.

 입장하면 20주년 건담이 아주 멋진자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20주년의 역사가 붙여있습니다.
스탬프를 하시는 분들은 입구 바로 옆에 스탬프 1이 있으니 하시고 스탬프 투어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다음 장소로 가시면 됩니다.

 

 

건담 최신작답게 ‘수성의 마녀’코너가 먼저 보여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건담프라모델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제가 재밌게 본 건담시드 시리즈 극장판이 새로 개봉한다던데 홍보 겸 프리덤 프라모델도 많이 보이네요.

 


건담구역에서 나오시면 가면라이더, 파워레인저, 포켓몬스터 완구류들이 있습니다. 피카츄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추억의 로봇만화들도 보이더군요.
초마신영웅전 와타루지만 저에겐 '슈퍼 씽씽캅'인 씽씽캅 로봇이 보였고 정말 슬프게 봤던 '가오가이거'. 제가 처음 본 가면라이더이자 팬픽까지 찾아본 ‘가면라이더 위자드’도 보였어요.

그리고 아주 유명한 귀멸의 칼날이 아주 크게 보입니다. 2층에는 오징어게임 제 키보다 큰 영희가 있어요. 

이 코너를 나오면 게임코너와 프라모델 조립코너, 이벤트 코너, 뽑기코너가 있습니다.

 

게임코너

 

 

 철권8 신작게임, 태고의 달인, 소드아트온라인, 낚시 게임 등 체험할 수 있고 체험하시면 입구 부스 스태프가 귀여운 a4파일지를 줍니다.

좁고 사람이 많아서 체험은 못했어요. 일찍 갔는데 이곳에 이미 사람이 많았어요.

GBWC 코너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어요. 재밌고 독특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분이 있는 가하면 정말 멋지게 만드신 분들도 많았어요. 저 빼고 금손인 거 같아요. ^^

 

조립코너

 


 조립코너는 스탬프 투어에도 있어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스태프분들이 무료와 유료 제품 어떤 걸로 조립할 건지 물어봅니다.
무료총 2가지입니다. 건담과 공룡.
유료는 카카오, 하로, 피카츄 입니다.

전 무료인 건담을 골랐어요.
조립하다 판매줄 알림 보지 못해서 다시 대기신청을 했답니다. ^^;
다시 대기신청하니 오픈 때보다 사람이 많아서 두 시간 걸린다길래 스탬프투어를 마저 마쳤습니다.

스탬프 랠리


스탬프 1. 건담베이스 인스타 팔로우 또는 네이버 카페 가입
스탬프 2. 가면라이더. 다마고치 등 완구류 사진 캡처
스탬프 3. 반다이남코코리아 토이&하비 구독
스탬프 4. 프라모델 월드컵 참가자 작품 전시 사진 캡처
스탬프 5. 반다이남코 앱 다운 및 신규가입/ 가입자는 마이페이지 보여주기
스탬프 6. 프라모델 조립
스탬프 7. 설문조사
스탬프 8. 건담베이스 코엑스점 방문
스탬프 9. 반다이남코 팝업스토어 방문(메가박스 옆)

스탬프 투어총 9개가 있습니다. 이 중 필수코스 3개와 일반 3개 총 6개 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장 밖에 있는 경품교환처 가셔서 스태프분께 스탬프 용지를 주고 태블릿 터치하셔서 나오는 숫자에 따라 1-5등 상품이 달라집니다.

 필수코스 3개가 있는데 첫 번 째는 입구 들어서면 바로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밖에 있습니다.
하나는 설문조사인데 다 하고 경품교환처 옆에 있은 스탬프에 가서 스태프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필수코스는 지하 2층 건담베이스 코엑스점에 있습니다.

 

제 경품 결과는 역시 꼴등.
1000번대 후반부터 2000번대는 꼴등입니다. 받는 건 스티커입니다. 4등은 할인쿠폰 10%와 장바구니입니다.
다른 분들은 꼭 500번대 이상 100번대 이길 바랍니다.

판매

 

 

 스탬프투어 한 두 번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다리니 알림 문자를 받고 다시 입구 앞으로 가서 스태프분에게 대기번호를 확인하고 줄을 섭니다.
 줄을 선지 40분쯤 판매처 쪽에 들어가 원하던 걸 샀습니다. 

 주말에는 더 사람이 많을 거 같네요. 그때는 품절인 품목들이 많아지겠네요. 

 나오니 진이 빠지지만 한 바퀴 더 돌고 집에 갔습니다.
 점심 먹고 기절했네요. ^^

 

 완구류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가 많았어요. 판매처 줄이 길어서 아이들이 힘들었을 텐데 원하는 걸 사서 행복해 보이더군요. 물론 어른들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어릴 때는 장난감은 그 시절에만 갖고 놀고 어른들은 장난감 가지고 안 놀 줄 알았지만 세상이 변해서 인지 많은 어른들도 장난감을 가지며 놀고 있죠.
 FUN EXPO 기다린 시간이 더 길었던 전시회였어요. 그래도 추억 돋고 재밌었던 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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