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위에 기름칠 한날, 소고기 사랑, '화로우'

화로우

이모부 생신과 설 가족모임 겸 이렇게 좋은 날에는 맛있는 게 빠질 수 없죠.

남자들이 많아 고기를 선택했습니다.

소.고.기로요.

여러가지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꼭 하셔서 음료수 또는 라면을 무료로 드세요.

소스도 여러가지 였어요.

겨자, 고추냉이, 소금, 스테이크소스(?) 이렇게 4가지 였는데 전 소금과 고추냉이 얹어 먹은게 맛있었어요.

치즈도 있는데 조합이 나쁘지 않더군요.

양파와 파채가 있는데 리필은 셀프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생고기만 먹기엔 아쉬워 시그니쳐 메뉴인 양념도 시켰는데 맛있게 먹어서 사진 잊어버렸어요.

저희가 시킨 고기 중에 베스트 1위는 토시살이에요.

저희 테이블 사람들 거의 만장일치 수준이었어요.

어느 정도 먹으니 기름이 차오를 때 전 된장찌개를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 라면과 비빔면을 시켰습니다.

전 항상 고기를 먹으면 된장찌개를 필수로 시킵니다.

고기집 된장찌개는 맛있잖아요.

이집도 된장찌개 잘 하더군요.

된장찌개 잘하면 고기맛집이죠.

다들 제꺼 빼앗아 먹었답니다. ^^

어느 순간 제 된장찌개가 제 앞이 아닌 중간 테이블로 가있더군요.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이 사라져서 된장찌개 사진은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즐거운 연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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