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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내돈내산] 술담화 코아베스트브루잉 홉미드 후기

 

홉미드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고 맛을 보고 싶어서 구매를 했어요.

 

가격은 13,000원이며 배송비 2,000원이 별도입니다.

 

술이다 보니 택배박스 내부포장이 튼튼했어요.

술의 박스의 디자인도 예뻤어요. 

벌꿀이 흘러내리는 벌꿀집을 들고 가는.

 

 

홉미드의 뚜껑은 일반 병뚜껑과 달랐어요.

와인처럼 마개같이 형성되어있어요.

탁하고 공기가 들어간 순간 샴페인처럼 올라와서 놀라서 뚜껑을 다시 닫았어요.

시원하게 탁하고 뜯었으면 술맛이 더 좋아졌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술이라고 하지 않으면 술이라고 생각 못하는 병 디자인이죠.

오픈을 하고 냄새를 맡은데 향이 너무 좋았어요.

달달하고 어디서 맡은 향수 향 같았어요. 

도수는 10.5입니다

하지만 아카시아 벌꿀이 들어가 있어서 술의 알코올 맛보다 달달한 벌꿀맛이 더 많이 나서

술의 알코올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 다음에 놀러갈 때 하나 사서 나눠마셔야겠어요.  

 

마시기 전 냉장고에 넣는 걸 깜빡하여서 미지근하게 마셨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얼음을 잔에 넣어서 마셨습니다.

시원한 건 좋았지만 점점 얼음이 녹아져서 물이 되니 달달함이 조금 낮아졌던 거 같아요.

미리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서 마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과실주라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니 저혼자 거의 다 마셨네요.

처음에는 달달해서 몰랐지만 나중에 살짝 취기가 올라오더군요.

딱 한잔 정도 남았는데 이는 피자랑 먹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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