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다/맛집

[대학로] 된장국에 빠진 카츠동, 카산도 대학로점

 

카산도

 

이름이 독특하고 눈에 보이는 식당이라 배가고파서 그냥 들어갔어요.

 

메뉴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55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카츠동을 좋아해서 카츠동을 시켜봤어요.

나오면서 메뉴판을 봤을 때 이 집 추천메뉴가 있던데 이건 다음에 오면 주문해봐야겠어요. 

주문하자마자 튀기니 10-15분 걸린다고 키오스크에 적혀있어서 

점심도 굶어서 배가 너무 고팠지만 핸드폰을 하면서 기다렸어요.

 

주문할 때 카츠동에 계란추가가 있어서 전 카츠동에 계란이 없는 건가 고민했는데

사진에는 있어서 사진을 믿고 계란추가를 안했어요. 

다행히 계란이 얹어있네요.

돈까스 덮밥에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죠.

이집의 카츠동의 독특한 점이 덮밥에 된장국이 담겨져 나오네요. 

다른 집도 덮밥 밑에가 촉촉한 소스가 있는데 이 집만에 독특한 점이었어요.

그래서 살짝 된장국에 밥말아 먹는 느낌이네요. 

미소국에 담겨진 덮밥에 미소국이 또 나오는데

이 카츠동의 미소국은 카츠동의 그 달달한 소스 맛이 나고

곁들여 나오는 미소국은 양배추와 후추로 끓인 맛이었어요. 

 

반찬으로 양배추절임과 파김치 그리고 고추냉이가 나와요.

돈까스 소스는 물 옆에 있으니 뿌려드세요.

전 일본의 고춧가루 나나미가 뿌려져있어 그 맛이 궁금해 돈까스소스에 찍어먹지 않았어요. 

 

날도 추운데 뜨뜻한 국밥 아니 덮밥 한그릇 배불리 먹었네요. 

역시 밥 먹을 때가 행복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