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가
낮은 따뜻해졌는데 해가지니 좀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을 찾게 되네요.
sns 하다가 누가 전날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다해서 갑자기 먹고싶어서
밥먹으려하다 국수집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칼국수는 자주 먹게되는데 근처에 국수파는 집이 없어서 국수를 안 먹어본 지 오래라 더더욱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위치
서울시 종로구 동숭2길 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30분
메뉴
잔치국수 고명은 호박과 파, 김치, 김가루.
국수는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한끼 식사죠.
멸치 육수가 향도 그렇고 맛에서도 나 멸치육수야라고 말해줬어요.
그 이외에도 넣었을 텐데 제가 절대미각이 아니라 말을 못하겠네요.
계란은 두개정도 푼 거 같아요.
계란 좋아하는데 계란이 많이 보여서 행복했어요.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분명히 같은 김치일거 같은데 국수에 고명으로 올려진 김치가 더 맛있었어요.
국수는 배가 금방 꺼지는데 이 집은 양이 제가 가본 집보다 많았어요.
제가 집에서 해먹는 국수양 정도 되었어요.
집에 가서 잠이 들기 전까지도 배가 안꺼져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덕분에 잠을 푹 잤어요.
국수와 만두는 세트지만 배가 탈이 나고 괜찮은지 얼마 안되서 시키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음에 또 올 계기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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