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미국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것 같은, 뵈르뵈르

 

뵈르뵈르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져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여름에도 그냥 지나쳤던 아이스크림 가게를 가봤어요.

어느 외국 동네에 있을 거 같은 아이스크림가게에요.

아이스크림 가게는 베스킨라빈스만 가봐서 아이가 된 마냥 뭐 먹을지 신났답니다. 

여기 메뉴에 쌀 아이스크림이 있더군요. 

일단 다음으로 킵해두고 이 집 처음이니 베스트를 맛봐야할 거 같아서 베스트 메뉴 중에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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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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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메뉴는 총 3개 였어요. 

멜로망고, 쿠버쿠버, 너티피넛버터에요. 

인생은 단짠단짠. 맛있는 것도 단짠단짠의 조합이죠.

그래서 전 너티 피텃 버터 맛으로 골랐어요. 

사이즈는 싱글에 콘으로 주문했어요.

월드콘을 좋아하듯 버터와플 같은 콘 과자를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 녹을 때 흘러내리는 걸 방지함인지 콘에 띠를 하나 끼우네요.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지 않을 텐데도 이런 세심함 좋네요. 

피넛버터의 달달함과 중간중간 견과류도 씹히는데 호두 같았어요. 

코코넛 같은 색이지만 땅콩버터맛이 나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지만 콘이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쿠버쿠버 그리고 그 다음에 쌀맛 아이스크림을 주문해보려고 해요. 

정말 쌀맛이 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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