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다/맛집

강화도 맛집 '강화손칼국수'에 가보다

강화 손 칼국수 

 

 

위치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678
 

메뉴

 


바지락 칼국수 9,000원
바지락 얼큰 칼국수 10,000원
고기만두 6,000원
김치만두 6,000원
부추전 7,000원

 


리뷰에 새우튀김이 있어서 새우튀김을 시키려 했는데 새우튀김은 이제 메뉴에 없다고 하더군요. 

저희 중 만두킬러가 있어서 고기만두를 시키고 부추전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밑반찬이 나오더군요.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알타리 김치가 나옵니다.
 알타리 무가 일반 하얀 무가 아니었어요. 자세히 보니 보랏빛이 띄던데 먹어보니 무자체가 좀 맵더군요.



 김치로 감칠맛을 올릴 때 고기만두가 나왔습니다.
 고기가 가득 들어있고 만두피도 얇았어요.
 만두를 한입 먹고 있을 때 부추전이 나왔어요.
 엄청 얇았고 부추전이 부추를 갈았는지 녹말가루를 썼는지 초록초록했어요.
 토핑은 양파와 버섯인데 정말 별거 없는데 정말 맛있어요. 
 



 손칼국수답게 칼국수 면이 아주 쫄깃쫄깃했어요. 
 칼국수 면으로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국물도 바지락의 맛이 아주 스며들어 시원하고 맛있어요.
 
하. 지. 만 바지락이 해감이 덜 되어서 모래가 많이 씹혔답니다. 
저희 집은 바지락 칼국수를 너무 좋아하여 바지락 칼국수의 바지락을 싹 다 먹는데 모래가 씹히고 국물에도 모래가 느껴졌답니다.
면도 맛있고 육수 맛도 좋아서 면은 다 건져먹었지만 바지락은 거의 반 이상 남겼습니다. 
 
부추전도 고기만두도 맛있었는데 이 식당의 주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가 좀 아쉽네요. 옆 테이블은 바지락이 해감이 잘 되었는지 맛있다며 다 드시더군요. 복불복인 느낌이라 더 아쉽네요.
그래서 칼국수 맛집보다 저는 이 집은 오히려 부추전 맛집으로 느꼈습니다. 
 
든든하게 먹었지만 바지락으로 인해 많이 아쉬움이 있는 점심이었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