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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풀무원 자연건면 메밀 비빔면을 사다

 


풀무원 메밀 비빔면

가격 5,450원
할인가 4,790원


저번에 먹었던 메밀 들기름 막국수와 같이 산 메밀 비빔면을 오늘 먹어봤습니다. 

풀무원 건면의 비빔면이 맛있고 먹고 나면 속이 편해서 저희 가족에 딱 맞춤 여름 라면입니다. 건면이라 칼로리도 일반라면에 비해 가볍네요. 하나당 375칼로리 입니다. 칼로리를 보니 속도 가벼운 음식이 아니라 마음도 가벼운 음식입니다. 

 

구성

 


메밀 들기름 막국수처럼 4인분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비빔면 한봉지 안의 구성은  메밀면, 비빔장, 톡톡 볶은메밀&김고명이 있습니다. 

들기름 메밀 막국수와 다른 점은 들기름이 없고 김고명이 들기름 막국수는 고운 김고명이지만 그냥 김고명입니다.

 

김고명을 처음 넣었을 때는 적당한 줄 알았는데 비빈 후 좀 부족해 보이네요. 비빔장으로 김을 더 넣었으면 좀 짤 수도 있겠더군요. 그리고 비비기 전 참기름을 한 바퀴 돌리고 비볐습니다. 고소한 향이 비빔면의 맛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비빈 후 위에 오이를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비빔면에 오이를 넣어먹으면 더 시원한 맛이 나고 비주얼도 예쁩니다. 근데 오이랑 맛보고 후회했어요. 오이가 쓰더군요. 그래서 오이를 먼저 다 건져먹었습니다. 

비빔면 맛은 제가 여름마다 사먹었던 풀무원의 '정 비빔면'맛과 같습니다. 비빔장이 같았나봅니다. 즉 면만 다를 뿐이었습니다. 메밀면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 '정 비빔면'이었어요.

 

풀무원의 정비빔면을 못 먹는 올해 여름, 올해의 비빔면으로 이 풀무원 자연건면 '메밀 비빔면'을 사 먹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반숙계란도 하나 올려먹어야겠어요. 다음에 먹는 오이는 안 썼으면 하네요. 오이가 쓰니 맛있는 음식을 망쳐서 아쉬웠지만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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