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대학교 학식 아워홈보다 맛있는 스태프밀 구내식당

 

스태프밀

 

 

지나갈 때 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식단을 보고 괜찮으면 가는 곳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곰탕이더군요. 

첫눈까지 내린 오늘, 아주 끌리는 식단이더군요.

게다가 반찬에 고기튀김!

 

학생 때 전 식단표 나올 때가 좋았어요.

이 때 맛있는 거 나오는 날에는 별표를 쳤고 그리고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땡하자마자 뛰어갔죠.

 

새내기 대학생 때는 00관마다 별미가 있어서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였는데 중반 쯤 아워홈이라는 대기업이 들어왔어요.

몇 곳 빼고 장악을 했는데 별로였어요. 

그래서 처음 여기도 명세서에 아워홈이라 떠서 약간의 불신 같은 게 있었어요.

근데 학식보다 맛있더군요. 학식보다 더 비싸서 재료를 좋은 걸 써서 일까라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가격

 

스태프밀 점심 한끼 가격은 8,000원 입니다.

시간은 11시 20분에서 12시 20분까지 이 시간에는 외부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 갔을 때는 7,000원이었는데 물가상승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정말 월급도 올랐으면...

 

 

오늘의 메뉴 - 닭곰탕, 고기튀김 외

 

오늘의 반찬

 

오늘의 점심 반찬은 열무무침, 국밥에 짝꿍 깍두기, 샐러드 그리고 하이라이트 고기튀김.

과일은 오렌지가 나왔어요.

 

닭곰탕, 고기튀김, 열무, 깍두기,샐러드, 오렌지

 

닭곰탕 닭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소면까지 넣어있어서 먹고 아주 든든해서 식곤증이 왔답니다. 

고기튀김은 아쉽게도 식었어요. 그래도 고기는 식어도 맛있습니다. 

 

요거트

 

디저트로 오렌지와 소화 잘되게 요거트를 먹었는데 요거트는 비요뜨 스타일로 시리얼을 넣었어요. 

전 요즘 호랑이 기운 콘플레이크보다 달달한 초코볼이 맛있더군요. 

 

오늘도 아주 맛있는 점심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