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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뮤지컬, 연극

[뮤지컬 버스킹] 월요병 타파, 뮤지컬 '시스터 액트' 직관데이

 

 

시스터 액트 직관데이

 

 

시스터 액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영화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출연한 '시스터 액트'가 원작이죠. 

들로리스가 우연한 범죄현장을 목격하여 수녀원으로 숨어서 우연히 합창단 책임자가 되며 쓰러져가던 성당을 일으키고 범죄자도 소탕하는 수녀님들의 우정, 성장스토리죠. 

월요병에 지친 날 에너지 넘치는 시스터들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 코엑스로 갔어요.

이번에는 번호표 제때 받았답니다. 

 

장소

 

장소는 저번 골든걸스 게릴라 라이브했던 장소에요.

도착했을 때 배우분들이 오셔서 리허설을 잠깐씩 하더군요. 

 

시작은 골든걸스 게릴라 라이브처럼 6시 30분부터였어요. 

MC 보시는 분께서 안전과 미리 관객들의 사기(?)에너지를 올리기위해 20분부터 MC를 보셨어요. 

이번 시스터 액트 아시아 투어는 한국 EMK에서 직접 배우분들을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하고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배우분들은 한국배우분들이에요. 영어를 아주 꽤 잘하는.

 

 

이번 사회보시는 분의 보조 MC로 시스터 액트 출연하시는 이민성 배우님께서 통역 겸 사회도 진행을 보셨어요. 

아주 재치있게 외국배우분들 통역하실 때 그 배우분처럼 연기하시며 통역을 해주셔서 꽤 유쾌했어요. 

 

이벤트

 

 

홍보진행이라 꽤 많은 이벤트도 했답니다. 

퀴즈를 맞추면 메가박스 예매권과 스파 이용권(?) 등을 줬고 지금 시스터 액트 출연진이 하고 있는 릴스 챌린지를 한 분께는 공연관람권(VIP석, R석)을 선물로 주셨어요. 

또한 관람한 사람들뿐만아니라 누구에게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해서 할인권을 나눠주었답니다. 30프로에서 최대 50프로 할인인데 전 30프로 당첨되었어요. 

 

라이브

 

 

처음 들려준 라이브는 'Fabulous baby'로 밤무대를 서는 들로리스의 넘버에요.

 

다음으로 나쁜 악당들이죠. 들로리스를 잡으려는 커티스 일당의 넘버 'When I find my baby'입니다. 무대의상까지 착용하시고 위에서부터 관객들과 소통하시며 내려왔어요. 

제가 본 리허설 장면이 이거였어요.

그 다음으로 영화라 설정이 다른 들로리스와 고등학교 동창이자 들로스를 짝사랑하는 에디의 넘버 'I could be that guy'였어요.

그리고 이어진 배우분들의 자기소개와 인터뷰였어요. 이때 이민성 배우님의 재치있는 통역이 분위기를 더 업 시켰어요.

 

 

이로써 1부 끝 바로 2부 시작하듯 수녀님들이 등장하셨어요.

그리고 시스터 액트 주제가 같은 'Take Me to Heaven'을 부르셨어요. 

이런 합창단이 있는 교회라면 저 갈 거 같아요. 매우 신났어요. 영화에서 왜 사람들이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교회에 오는 지 알겠더군요. 공감이 갔어요. 

메리 수녀님의 고음 저 닭살 돋았어요. 

그리고 이어진 수녀님들의 자기 소개. 많은 분들이 미국 또는 캐나다를 떠나 온 첫 외국이고 그게 한국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으로 커티스를 제외한 커티스 일당의 유혹의 노래 'Lady in the long dress'를 들려줬어요.

이 때 관객들을 유혹하는데 느끼하고 재치만점이었어요. 

그리고 메리 수녀님, 소향 배우님의 솔로 넘버 'The life I never led'를 불러주셨어요.

 

곧 크리스마스라 전 출연진들이 'Santa is coming to town' 한국어로는 '울면안돼'를 불러주셨어요.

성탄절날에도 공연이 있다는 데 그 때는 이 노래를 포함해 3곡이 준비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엔딩곡 'Raise your voice'를 들려줬어요.

 

 

원래 이렇게 하고 끝을 내야하는데 저희가 너무 신나서 앵콜을 외쳤고 이에 응답하여 한번 더 불러주면서 같이 즐겼습니다.

아마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월요일을 신나게 마무리하셨을 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이번 직관데이는 시스터 액트를 보러가기 전 맛보기라고 할까요? 

또한 소향 배우님을 보러간거에요. 사심도 채워봤어요. 

가까이 뮤지컬 프리다 이후 소향 님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예매페이지 들어가 예매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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