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서초3동 주민센터 앞 GS25 뒤.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하루의 기쁨
집에 나오기 전부터 집에가고싶을 때 있지 않나요? 하지만 하루의 즐거움은 먹는 거죠.
메뉴선정은 매일매일 고민입니다. 서로가 원하는 메뉴가 다르기도 하니깐 하루 중 제일 어려운 결정입니다.
간단히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으려했습니다만....
갑자기 일행이 근처에 만두집 맛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가고 싶어하는 눈치로 저도 새로운 메뉴를 도전 겸 오케이 했습니다.
봉산옥 메뉴
월급빼고 오른 물가. 점심 값도 만만치 않네요.
메뉴선정
저는 만두국 일행은 열무비빔밥에 접시만두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던 와중 저희가 왔을 때 딱 한 테이블이 비워져있었습니다.
저희가 식당에 왔을 때도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오더군요.
사람들이 이렇게 오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겠죠.
제가 먹었던 만둣국과 다른 점 고기를 얹어주었습니다. 이북식 만둣국은 이런가요?
국물은 진국 이었습니다.
만두의 맛은 짭짤하지않았지만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숙주로 인해 깔끔했습니다.
열무비빔밥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입 뺏어먹을 수 없었어요. 먹은 모습과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열무비빔밥에 국물은 만둣국 육수인가봐요. 이 것도 맛있는지 일행은 리필을 하였습니다.
옆테이블에서도 만둣국 맛있다면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반찬은 김, 김치, 깻잎 딱 3가지 였는데 전 김치보다 깻잎이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밥이 작아요. 국물은 많은 밥이 적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옆테이블 한 남성분은 부족하여서 추가를 하셨어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만두전골을 먹어보고싶네요.
추운날 따뜻한 만둣국을 먹고가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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