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올해 2024년은 바로 청룡의 해죠.
청룡의 해라서 스타벅스의 새로운 메뉴들과 상품들에는 포인트로 청색, 푸른색이 다 들어가 있네요.
하지만 저는 음료에 얹어 푸른색은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어서인지 오히려 푸드쪽이 끌리더군요.
거부감이 드는 건 다이어트할 때 음식을 안먹게 하는 파랗게 된 음식사진 같은 효과인가봐요.
얼그레이폼이라던데 얼그레이하면 저는 밀크티가 떠오르던데 그래서 얼그레이폼을 잘 어울리는 밀크티와 라떼위에 얹었나봐요.
빵위에 있는 푸른색 생크림은 '스피루리나'라는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해독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맛있는 빵과 건강한 식품의 만남이라니 조금 아이러니 같네요.
전 간단하게 간식으로 배를 채울 겸 참깨빵을 좋아하여 유사한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을 시켰습니다.
냉장으로 보관되어있어 따뜻하게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워져 나오니 꾸덕한 체다치즈가 녹아 흘러내려 '크림치즈씨드롤'이 아닌 '체다치즈씨드롤'이 되어나왔습니다.
가격
가격은 5,900원입니다.
맛
맛은 안에 베이컨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체다치즈가 강해서 베이컨은 어딨는지 못찾겠더군요. 하지만 치즈의 풍미가 아주 뛰어나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게다가 치즈가 가득한데 느끼하지 않은 이유가 안에 할라피뇨가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치즈와 할라피뇨 잘 어울렸어요. 이 빵을 먹을 때는 씁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다. 치즈로 가득한 입안을 씁쓸한 커피가 리셋시켜줘서 잘 어울렸어요. 이렇게 세트로 팔아 가격이 조금 할인해서 나왔으면 좋을 거 같네요.
간단한 간식거리로 커피와 같이 먹기에 좋은 푸드메뉴였어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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