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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내돈내산] 쉐이크쉑 시추안 시리즈 마지막, 시추안 크리스프 바이트

 

시추안 크리스프 바이트

 

쉐이크쉑 신메뉴의 이제 마지막이네요.

저번에 시추안 크리스프 치킨버거가 맛있어서 치킨은 어떨지 궁금해서 

맥주와 함께 먹기 위해 귀가길에 들렸어요. 

10조각 하나와 6조각 하나를 주문했어요. 

쇼핑백에 담아졌지만 마라의 향이 아주 쇼핑백 틈사이로 났어요.

맛있는 마라향에 얼른 집으로 뛰어갔어요.

 

받을 때는 치킨상자크기 같이 쇼핑백에 꽉차서 큰 포장상자에 16조각을 같이 담아준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역시 10조각 6조각 따로따로 분리되어있고 상자도 작았어요.

과대포장에 당한 느낌? ㅎㅎ 

 

메뉴 소개 사진에서는 조금 커보이지만 실제는 정말 한입거리로 작아요.

마라로 양념이 적신게 아닌 시즈닝을 위에 뿌려서 마라향이 더 강하게 나는 거 같아요. 

 

얼른 맥주를 따르고 한입했는데

첫입에 치킨 위에 올려진 마라 시즈닝와 갈릭 페퍼 플레이크를 가득 먹었더니 맛있지만 좀 많이 짰어요. 

그래서 다음 거 먹을 때는 털어서 먹었어요.

한입거리라 금방먹었어요. 

16조각 다 못먹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 먹었어요. 

 

너무 짠 걸 먹었더니 달달한 게 땡겨서 혹시나 몰라 친구가 선물로 준 바나나칩을 꺼냈는데

완전 단짠단짠의 조합이었어요.

 

이렇게 쉐이크쉑의 시추안 시리즈 신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제일 맛있는 시추안 크리스프는 버거류가 맛있었어요.

그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시추안 크리스프 치킨버거에요.

근데 소고기 패티인 시추안 크리스프 버거를 먹으면 또 그게 맛있을 거 같고

한 사람 데려가서 반반으로 나눠먹어봐야겠어요. 

 

치킨바이트도 치킨버거의 치킨패티처럼 촉촉한 마라치킨이었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지금 연말이라 쉐이크쉑 베스트 버거가 3천원 할인이던데

연말에 한번 버거 먹으러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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