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만년필
만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소품으로 갖고싶은 게 있다면 전 만년필이었어요.
만년필로 쓰는 글씨들이 너무 멋졌거든요.
이번에 뮤지컬을 보면서 더 갖고싶은 마음이 커져서
새벽에 홈쇼핑이 위험하듯 새벽에 즉흥 쇼핑을 했어요.
각인과 만년필 종류와 색을 정하고 주문을 하니 거의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어요.
레이저 각인이 너무 반듯하게 되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전 화려한 색상보다 무난한 기본.
블랙보다 더 연한 챠콜블랙으로 색상을 골랐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연두색은 사은품으로 받은 만년필 케이스인데 잘 안들고 다닐 거 같...
잘 쓰겠습니다.
만년필 종류별로 잉크 채우는 설명서가 같이 들어가있어요.
저렇게 채우는 방식이면 꼭 엎었을텐데 다행히 잉크가 이미 들어있어서 사고는 치지 않았어요.
나중에 잉크 다쓰고 난 뒤가 걱정이네요.
만년필 촉도 너무 예뻐요.
글씨는 썼는데...
역시 전 악필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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