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오면 꼭 먹어야할 독일족발,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을 갈 마음을 먹고 전 독일가면 꼭 먹어보고싶은게 있었어요.

바로 독일 족발 슈바인학센!

이것을 너무나 먹고싶었거든요. 

텐트 밖 유럽에서 독일 갔을 때 슈니첼도 나와서 궁금했는데 전 이 슈바인 학센을 너무 고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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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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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설당일이라 문닫았으면 어쩌지했는데

다.행.히 오픈 이었어요. 

 

1, 2층인데 1층은 뭔가 정신사납고 기빨린 느낌이라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1층은 펍의 느낌이 많이 났고 2층은 조금더 식당분위기가 났어요. 

라벤더가 위에 짝펼쳐져있는데 정말 예뻐요. 화장실 거울이 셀카맛집이라던데

여기는 화장실 앞 전신거울이 셀카맛집이더군요.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슈바인학센입니다.

살벌하게 칼이 족발에 꽂혀서 플레이팅 되어있었어요.

 

소스 이름이 뭔지 모르지만 톡쏘는 감초같은 맛인데 의외로 어울렸어요.

허니머스타드에도 찍어먹어봤지만 전 고르자면 아무 것도 안 찍어먹는 게 맛있더라구요.

아쉽게도 맥주는 못 마셨어요. 

독일이면 맥주지만 음주운전은 안되니깐요. 

 

슈바인학센은 특히 껍질이 바삭해서 맛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빵에 싸먹어야해요!!

저희 빵 다시 추가했어요.

빵 추가하면 빵3개에 2천원이네요. 

모닝빵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ㅎㅎ 

 

 

독일하면 또 소세지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허니머스타드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옆에 피클과 양배추피클(?) 그리고 콩.

저 콩이 아주 별미였어요. 부대찌개에서도 볼 수 있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거 이번에 알았어요. 

 

그리고 떠먹는 피자를 시켰는데 고구마 무스 위에 치즈를 얹인 건데 고구마피자맛이었어요. 

 

시킨 메뉴에서 베스트는 역시 슈바인학센입니다.

맥주랑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독일마을에서 독일음식 먹으니 더더욱 독일 여행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