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포네 트릴로지
트릴로지 뜻 그대로 세편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카포네 아주 유명한 미국 마피아 이름이죠.
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그 사람과 연관된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이야기는 로키, 루시퍼, 빈디치로 나눠져있습니다.
장소는 똑같이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지만
시기 그리고 주인공들 다 달라요.
하지만 각 스토리가 옴니버스 식으로 되어있어서 한편씩 봐도 되요.
근데 세편을 쭉 보지 못하고 다른날짜로 한편씩 볼 수 밖에 없었어요.
표가 구하기 정말 어려운 공연이었어요.
잘구하면 같은 날 2편 정도?
무대
무대를 더 집중할 수 있게 극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호텔 로비에요.
로비를 지나 방문을 들어가면 무대에요.
무대는 아주 작아요.
무대는 중간이고 양쪽에 좌석들이 놓여져있어요.
1-3열은 좌석은 방석이 있어서 괜찮은데 4열은 그냥 길쭉한 바 의자에요.
시야
무대가 작아서 어디 앉든 잘 보여요.
로키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롤라 킨의 661호=시카고 탈출기?라고 할 수 있네요.
또한 누군가에게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은채 혼자서 문을 열고 나가는 것에
비록 그녀는 착하지 않지만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게 되요.
루시퍼는 카포네 밑에서 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카포네가 부재라 일단 본인이 조직을 이끌지만 본인은 재력과 권력에 관심없듯
그저 아내와 보내는 시간과 작은 호텔방을 집으로 삼으며 살아요.
하지만 결국 그도 내심 권력을 원했고 그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하며 자신의 인생을 몰락하게 만듭니다.
빈디치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트릴로지의 시간대상 마지막 이야기로 앞에서 로키, 루시퍼 이야기도 잠깐 나와요.
부패된 시카고에서 경찰 또한 정의로운 사람이 없죠. 오히려 착한 사람이 손해인.
그로인해 빈디치는 자신의 아내를 잃고 복수의 길을 택합니다.
전 루시퍼>빈디치>로키로 순서로 봤는데 로키를 마지막으로 보니 아름다운 마무리를 본듯한 느낌.
진정한 엔딩을 본 거 같았어요.
왜 이 연극이 시간이 지났지만 나올 때마다 인기가 있는지 알겠어요.
너무 재밌게 본 연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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