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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홍대 이자카야 '백해'에 가보다.

-백해-

 

 

위치

 

 

홍대입구역 3번 출구. 

3번 출구에서 나와 큰길쪽으로 나와 오른쪽 골목 안으로 들어가시거나 3번출구 나오자 바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또 왼쪽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이자카야 락희돈 간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백해라고 크게 쓰여있는 간판이 있지만 어두워서 잘 안 보입니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저희는 밤이라서 잘 안 보여 지나쳤거든요. 

 

메뉴 

 

  • 모듬꼬치 5종 18,000원
  • 모듬꼬치 8종 27,000원
  • 뭉티기 29,000원 (한정메뉴)
  • 명란통감자 16,000원
  • 마파두부 18,500원
  •  나가사키 짬뽕 19,500원 
  • 한라토닉 11,000원
  • 하이볼 7,500원
  • 테라 6,000원
  • 기린이치방 8,000원
  • 콜라/사이다 2,000원

등등...

 

 

가게는 작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와서 만석이거나 테이블 하나는 남아있습니다. 

내부에는 작은 바테이블과 테이블 5개 정도 있어요. 

바테이블 바로 앞에 오픈형 주방이라 사장님이 음식 만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2차로 온 곳이라 모듬꼬치 5종명란통감자를 시켰습니다. 명란통감자는 꼭 먹어야 한다는 블로그 리뷰에 꼭 시켜봤어요.

술은 소주에 토닉을 섞을까 하다 한라토닉이 있어서 시켰습니다. 

 

모듬꼬치와 한라토닉이 먼저 나왔어요. 

모듬꼬치5종와 한라토닉

 

한라토닉은 레몬과 얼음이 넣어져 있어 시원하고 술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팽이버섯꼬치, 닭날개꼬치, 닭염통꼬치, 닭다리꼬치(2p) 이렇게 5개였어요. 

모듬꼬치 8종 시킬 걸 좀 후회했어요. 너무 맛있어요. 저녁을 먹고 왔는데도 맛있어서 더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통감자

 

꼬치를 다 먹어서 안주가 없어 좀 허전할 때 때마침 통감자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완전 통감자가 아니라 한입 먹기 좋게 잘려 나옵니다. 

설탕과 명란과 마요네즈 토핑인데 엄청 달지 않고 달달해서 계속 손이 가는 음식이었습니다.

왜 통감자를 꼭 시켜야 한다고 블로그 리뷰에서 추천하는지 알겠더군요. 

통감자의 달달함에 한라토닉이 덜 썼던 거 같네요.

 

이자카야 '백해' 간편하게 2차로 지인과 얘기하며 술 한잔 할 때 좋은 거 같아요.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지인들의 얘기를 잘 들리고 맛있는 음식과 술도 있어서 하루를 잘 마무리한 거 같아요. 

 

다음에는 나가사끼 짬뽕모듬꼬치 8종을 시켜 먹어보려고요. 5종은 부족했어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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