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체육관이 아닌 카페, 드립커피 맛집, 경주 황리단길 카페 향미사

 

 

 

향미사

 

 

 

경주 카페 하면 꼭 들려야 하는 카페 중 한 곳이 향미사라고 합니다.

친구 피셜 드립커피가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

간판을 보고 여기가 카페라고? 할 정도로 카페 간판보다 '경주체육관' 간판이 커서 체육관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위치

 

 

 

 

경북 경주시 태종로 734

 

영업시간 : 월-토 9시~17시

휴무일 : 일요일

 

 

메뉴

 

 

메뉴는 앉으신 자리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고민하고 시키시면 됩니다. 

 

 

내부

 

 

 점심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카페 안에 사람이 가득했어요. 

 커피 내리는 곳과 주문하는 곳 앞 테이블에는 직접 로스팅해서 파는 원두가 나열되어있어요. 포장지 색깔이 너무 예쁘더군요. 

 저희가 들어왔을 때 다행히 입구 쪽 창가 자리가 비어있었어요. 

 경주하면 왕릉뷰가 안보이는 곳이 없네요. 제 자리 앞에 바로 왕릉이 딱 있어요. 푸릇푸릇해서 제주도의 오름이 연상되네요.

 

 

주문한 메뉴

 

 

 드립커피가 맛있다고 하니 드립커피를 시켰어요. 에티오피아 원두가 무난하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전 에티오피아 벤치 마지 게샤 무산소 내추럴로 주문했습니다. 이름이 참~ 길더군요. ^^

 다른 에티오피아 커피는 맛있는지 원두가 다 팔려서 인지 품절이었어요.

 제 친구는 코스타리카 에르바수 게이샤 내추럴을 시켰어요. 

 뒤에 무산소 내추럴, 워시드는 커피 가공방법입니다. 

 주문하면 음료는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서로의 커피를 혼동하지 않게 또한 그 원두에 대한 정보가 담긴 정보와 직접 로스팅 한 원두를 살 수 있는 홈페이지로 이동케 하는 QR도 있는 명함을 같이 줍니다. 

 커피의 맛은 산미가 강하지 않고 진한 원두커피가 아닌 연해서 마시기 편했어요. 

 드립커피 처음 마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황리단길에 다양한 카페들이 많았어요. 의도치 않게 카페투어를 한 거 같네요. 

 조용하고 맛있는 드립커피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향미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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