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다/맛집

[성수] 바삭바삭 일식 돈카츠 맛집, massi 마씨

 

 

 

마씨 massi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9-1 1층

 

영업시간 : 11시 ~ 21시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라스트 오더 14시 30분 (점심) / 20시 30분 (저녁)

 

메뉴

 

 

  • 등심카츠 Best 13,000원
  • 안심카츠 Best 14,000원

 

메뉴 키오스크에 리필이 따로 누르는 게 있어요. 그래서 직원분을 따로 호출할 필요 없이 주문서로 넣을 수 있어요.

 

웨이팅

 

 

 지나가면서 문창 너머 보면 웨이팅석에 사람들이 앉아있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웨이팅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더군요. 웨이팅석 바로 앞에 대기접수기기가 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기입하면 카톡으로 대기번호가 날라옵니다. 

웨이팅석 쪽에 그림액자가 있는데 귀여운 돼지액자가 있는데 돈카츠 집에 귀여운 돼지그림이라니.

돼지야. 미안해. 그리고 감사해. 

그리고 손을 씻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세면대가 웨이팅석 옆에 있어요. 

 

주문한 메뉴 : 등심카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들어가니 혼밥을 위한 사람들 위한 바테이블이 있어요.  

 등심보다 부드러운 안심을 시키려했는데 사진을 보니 갯수가 적어보여서 등심으로 시켰어요. 

 메뉴를 시키면 직원분이 샐러드 드레싱과 물을 갖다줍니다. 

 

 

고기결이 아주 그림같더군요. 

양도 아주 만족한 갯수입니다. 

구성은 샐러드, 파프리카처럼 생긴 빨간무, 고추장아찌, 미소국입니다. 

 

 처음에 빨간무를 보고 토마토 절임이나 파프리카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스리라차나 칠리소스에 버무린 무더군요.

 고추장아찌는 맵지 않았어요. 하지만 돈카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민트같은 시원한 맛이 났습니다. 

 소금은 핑크빛이라 신기했어요. 제주도 백년초와 천일염을 섞어만든 거라던데 소금과 와사비를 같이 먹으니 돈까스 소스와 다른 별미더군요. 

 

 전 돈카츠를 소스, 소금과 와사비, 장아찌, 빨간무 중 고추장아찌와 같이 먹은 게 좋았어요. 요즘 입맛이 변하는 지 예전에는 돈까스를 먹고 나면 소화가 안되고 없었는데 요즘 기름이 많은 걸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김치찌개가 생각나더군요.  맛있었지만 한국인으로서 김치가 생각났답니다. 결국 저녁에는 칼칼한 김치찌개로 기름칠한 위장을 칼칼함으로 씻겨내렸어요. 

 

등심을 먹었으니 다음에는 자주찾는 안심이나 조금 더 일찍가서 품절된 특등심을 먹어보고 싶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