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카누 팝업스토어 in 성수

 

 

 

카누 팝업스토어 : KANU ON THE TABLE

 

우연히 광로로 알게된 카누 팝업스토어의 소식.

그래서 가보려고 예약을 하려는데 거의 매진이었다가 2주 뒤인 이번 주에 예약자리가 있어서 가게되었어요.

예약을 하고 까먹었다가 네이버 알림을 보고 점심 먹고 가게되었습니다.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0길 57 카누온더테이블

매일 12시 ~ 20시

 

성수역과 건대입구 사이에 있어요. 

 

웨이팅

 

입구에 가니 검은색 복장을 입은 직원분께서 네이버 사전예약을 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전 사전예약이라 컨터에너안 대기석에서 기다렸습니다.

전 사전예약만 입장가능 한 줄 알았는데 현장예약도 가능하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인지 현장예약줄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사전예약을 해도 저도 빨리 입장했습니다.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1조 4-7명정도 입장합니다.

 

KANU ON THE TABLE

 

 

입장안내를 받아 커다란 커피 컵 속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계신 직원분이 카드를 나눠주며 설명을 해줍니다.

먼저, 카드를 직원 데스크 옆에있는 컴퓨터(?)에 자신에 맞는 취향의 커피를 고르고 닉네임도 설정합니다.

그러면 그 정보가 카드에 저장이 되요.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 장소는 카누 미니미월드에 입성하기 위한 증명사진을 찍듯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이건 자유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최대 4인 1조로 문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 방 안에 있는 직원이 작은 방안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거기에는 SF 영화 같은 곳에서나오는 영상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 밑에 오른쪽에 카드를 태그하고 왼쪽에 있는 헤드셋을 끼면 테이블 영상에서 자신에 취향에 맞는 커피를 미니미들이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카누 모델이신 공유 님이 설명해줍니다. 공유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제 귀 녹는 줄 *^^*

그리고 영상시청이 끝나면 저희를 안내해준 직원분께서 개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작은 에스프레소 잔에 한잔씩 가져다 줍니다. 

다 마시면 다음 장소로 이동해요. 

약간 이상한 앨리스에서 이상한 물약먹고 몸이 작아져서 미니미 월드에 입성한 느낌이었어요.

 

 

다음 방 문을 열면 내 몸이 작아진 듯 카누 광고에 나오던 공유 님이 운영하던 카누카페 같은 카누원두커피상자가 있고 돌체라떼를 탄 커피잔과 그 위에는 돌체라떼 스틱이 있고 그 옆에는 커다란 소금빵이 있어요. 저 빵을 다 먹으면 배가 아주 빵빵하겠죠? 

 

 

 

사진을 다 찍고 내려가면 SNS에 카누 인스타 팔로잉하고 게시물을 올리면 머그잔을 선물로 주고 캡슐커피 4개 또는 스틱 6개를 고르면 여기 팝업스토어 이름처럼 테이블처럼 생긴 상자에 담아줍니다. 이 테이블 상자는 스티커로 꾸밀 수도 있어요. 머그잔은 블랙과 그린이 있어요. 전 그린을 선택했어요.

 

 

체험을 다하고 밖으로 나가면 카페가 있어요. 줄을 서서 들어가 카드를 다시 돌려주면 자신이 선택한 커피취향대로 커피를 추천을 해주십니다. 전 오늘의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해서 직원분의 추천을 믿고 그걸 주문했어요. 이 외에도 다른 커피들도 있어요.

아! 체험하신 분은 커피가 공짜입니다. 

그러므로 카드 꼭 잘 챙기세요. 전 마지막 방에서 떨궈서 멘붕이 왔습니다. 다행히 직원분께서 주워주셔서 커피를 맛있게 마셨어요. 

커피와 쿠키가 같이 나오네요. 처음에는 원숭이 쿠키인 줄 알았어요. 자세히 보니 머그컵 캐릭터더군요. ^^

 

앨리스가 된듯한 아주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커피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