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눈이 내릴 때, 눈처럼 뽀얀 굴짬뽕

 

전자방 - 굴짬뽕

 

 

 

 

 짜장면과 굴짬뽕 둘 중 식당가면서 많이 고민을 했는데 펑펑 눈이 내리니 하얀세상이 되어버려서 음식도 뽀얀 국물인 굴짬뽕을 시켰습니다. 

 

가격

 

  

 

11,000원

 

 

후기

 

제가 먹어왔던 굴짬뽕보다 하얀국물은 아니지만 사골국 같은 뽀얀국물이었어요.

맛은 불향이 나며 전자방 짬뽕 연한 국물맛이었어요. 사골맛은 나지 않았어요. 

굴짬뽕 이름답게 굴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홍합도 이정도면 적당했고요. 

이 집은 면도 얇아서 좋았습니다.  

면 다먹으니 밥생각 나더군요. 국물맛이 좋아서 밥 말아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깍두기 더 추가해서 밥을 말면 국물도 뽀얘서 국밥 느낌이 날 거 같아요.

다음에 배가 많이 고플 때가서 돈내더라도 공깃밥 추가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이로써 전자방의  메뉴판에 있는 짬뽕들은 다 먹어봤네요. 

빙고 완료~

제 마음대로 순위로 정하자면 전자방 짬뽕 > 굴짬뽕 > 차돌짬뽕입니다.

이제는 짜장면 맛이 궁금하네요. 여기 유림기도 맛있어보이던데 유림기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