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정식 - 굴튀김 정식
저의 또또또또간집 찌마찌마.
오늘의 가정식이 랜덤이라 갈 때마다 저번에 먹은 거랑 겹칠 때가 있어서 요즘은 오늘의 가정식이 뭔지 먼저 물어봐요.
오늘은 굴튀김이라고 하길래 바로 시켰죠.
처음에는 직원분께서 자리에 앉으며 메뉴 중 함박스테이크가 품절이라고 하길래 전 오늘의 가정식이 함박인 줄 알았어요.
오늘의 가정식 : 굴튀김 11,000원
굴을 튀기느라 나오는 건 조금 걸렸어요.
동글동글하게 예쁘게 튀겨져 나왔어요.
가정식의 반찬은 동일하게 가지조림, 깍두기, 단무지조림, 감자샐러드입니다.
바다의 우유인 굴.
정말 바사삭하게 튀겼지만 안에 굴이 너무 부드러워서 우유마시듯 호로록되더군요.
정~말 맛있는데 3조각 밖에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저번에 함박스테이크도 동글이 3개였는데 굴튀김도 3조각인 거 보면 여기 정량인가봐요.
그래서 하나는 한입에 먹고 나머지 두개는 베어물어 먹었어요.
굴튀김 소스로 타르타르소스가 나왔는데 굴튀김과 타르타르소스의 조합이 꽤 잘 어울리네요.
굴은 항상 초장에 찍어먹었는데 튀김이라 타르타르랑 잘 맞는 거 같아요.
다음에는 돈까스를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설마 돈까스도 3개는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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