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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카페

[강남] 캐나다 국민 카페 '팀홀튼'

 

팀홀튼 TimHolten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처럼 강남에 온 캐나다 국민 카페 '팀홀튼'에 가봤어요.

캐나다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추억 되새김질 할 겸 가봤어요.

다행히 오픈 때랑 달리 이제 널널하더군요. 아마 이른 아침이라서 인가봅니다. 

 

내부

 

캐나다의 단풍마크가 여기저기 보이며 가을이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층고가 높아서 제법 넓은 공간이란 느낌이 들어요. 

 

메뉴

 

보니 캐나다 팀홀튼 메뉴 전부 다 가져오지 않았더군요.

팀홀튼의 참깨 베이글을 좋아했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옛날 점심을 팀홀튼에서 해결할 정도로 싸서 자주가서 사먹었는데 한국에서 먹으니 비싼 감이 드네요.

 

메뉴 주문은 카운터에서도 가능하고 키오스크에서도 가능합니다. 

 

캐나다에서 자주 사먹었던 커피랑 비슷한 오리지널 아이스 캡이랑 초콜릿딥 도넛을 하나 시켰어요.

오랜만에 팀홀튼에서 먹었던 점심메뉴처럼 주문해봤어요. 

 

오리지널 아이스캡+초콜릿딥 도넛

 

오리지널 아이스 캡은 캐나다에서도 시켜먹어보지 않았어요. 달달하지만 쌉쌀한 맛이 있어요. 

제 주관적이지만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제가 마시던 아이스 커피는 없어서 아쉽네요. 맥심커피 맛이랑 비슷한데 딱 좋은 달달함이었는데...

도넛은 기억속에 그 맛이 맞더군요. 가격은 다르지만 ㅎㅎ

다음에는 제일 많이 사먹었던 도넛 보스톤크림 도넛을 하나 사먹어야겠어요. 도넛안에 크림이 맛있거든요. 

다먹으니 일주일치의 당을 충전했네요. 

 

추억삼매경으로 노트북도 안들고 왔지만 꽤 오래 앉아있었어요. 

강남에 오면 한번은 더 갈 거 같아요. 그리움 때문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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