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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드라마, 영화

일타스캔들 3-4화를 보다

일타스캔들 포스터

 

3화 줄거리

 

가게 유리가 깨져 지구대로 간 남행선과 최치열. 사건을 접수하고 최치열은 자신을 노린 거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cctv를 조사해보려하지만 근처에는 cctv가 없었죠. 남행선은 가게 유리 범인을 잡지못해 결국 유리를 큰 돈을 내며 갈게 됩니다. 

최치열은 그 후에 당당히 행선이네 반찬가게에 손님으로 오며 둘은 티격태격 거립니다.

이런 원수같았던 둘이 해이로 인해 수학강사와 학부모라는 걸 알게 되어 매우 놀라 멍해집니다. 

그리고 행선은 미안함과 해이를 위해 밉보이지 않게 도둑놈이 아닌 선생님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최치열은 음식을 받아 좋지만 학부모에게 사탕한봉지도 안받는 그인데 받아서 답례로 백화점 선물세트를 보냅니다. 

하지만 원장이 올케어반 앞당기는 거로 선생들 설득하기 위해 저녁을 사고 거기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호구가 되며 늦게 연구소에 갔지만 자신이 없어 행복하는 조교들로 인해 결국 못 먹게 됩니다. 

올케어반이 앞당겨져 선발테스트 문제로 바빠 가게에 들리지 않는 최치열 선생님으로 인해 남행선은 기다리다 결국 전화를 합니다. 실장을 통해 밤새서 일을 한다는 말에 도움이 되고자 야식을 만들어 직접 찾아갑니다. 하지만 최치열에게 스파이로 오해 받고 쫓겨납니다. 

같은 시각 선재는 해이에게 엄마가 구해준 족보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엄마는 선재에게 다 경쟁자라며 한마디 하죠. 이로 모자는 말다툼을 하고 선재 형 '현재'도 늦은 밤 아무말 없이 나가자 선재엄마는 속이상해 술을 마십니다. 

다음 날 선재는 모진말로 상처를 준게 미안하여 엄마에게 용서를 구할 겸 엄마 방에 갔다가 수면제와 술을 과하게 마셔 쓰러진 엄마를 발견합니다.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주면서 학교도 빠지고 올케어반 테스트에도 늦습니다. 다행히 해이가 시간을 끌어주죠.

 아이들이 시험보는 시간 부모들은 올케어반 학부모 설명회가 있는데 최치열은 차가 막혀 지각위기에 쳐했습니다. 이 때 남행선도 학부모 설명회에 가는 중 차를 버리고 뛰어가던 최치열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늦으면 안되서 결국 남행선의 오토바이를 얻어 타고 무사히 도착합니다. 

선재와 해이는 당연히 테스트에 합격하여 올케어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집안경사로 행선과 영주는 회식을 합니다. 최치열은 오랜만에 밥을 먹으러왔으나 문이 닫혀있습니다. 하지만 화를 내지않고 웃으며 날씨도 선선해서 좋은지 산책을 합니다.

남행선은 너무 좋은 일에 술 취할 만큼 마셔서 더 기분이 좋아져 영주에게 엉겨붙어 돌아가다가 최치열과 마주치고 최치열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그를 번쩍 안으며 한바퀴 돕니다.

3화 장면

출처: tvN 유튜브

 

4화 줄거리

 

 남행선의 취중고백으로 최치열은 그녀가 재밌어서 또 좋아서 기분좋게 잠이 들고 남행선은 자다가 잠이 깨며 취중고백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이불킥을 합니다. 다음날 최치열은 일찍 가게로와 그녀를 놀리며 도시락을 사갑니다. 

 올케어반 합격자 학부모 모임에 참석하게 된 '해이엄마' 남행선은 수아엄마와 선재엄마 싸움에 새우등 터지며 얼굴에 상처를 입습니다. 하지만 수아엄마는 사과한마디 안하고 자신이 짜증 나고 수아 데리러가야하니 행선에게 돌아가라고 하죠. 

 영어 시험이 중복정답으로 2등급이 된 수아는 집에 와서 울며 부모님께 화를 풉니다. 이 때 수아 엄마에게 '영민'학생 어머님이 자신 아들을 케어반에 넣어달라는 부탁하는 전화가 옵니다. 수아 엄마는 자신의 딸 수아를 속상하게 한 해이를 쫓아낼 방법이 떠오르죠. 이에 유일한 난관인 선재 엄마를 설득시키기위해 싫어도 이야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선재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해이를 보고 생각을 바꿔 이 계획에 동참합니다. 

이로써 해이는 올케어반 탈락통보를 받고 해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억울하고 속상해합니다. 이에 엄마는 학원에 찾아가 항의를 하죠. 항의를 하여도 인수에 의해 쫓겨나고 원장에게 학원 블랙리스트에 올려지며 경찰에 끌려갈 뻔한걸 최치열이가 구해줍니다. 하지만 행선은 최치열에게도 화가나서 한마디하고 돌아갑니다.

 학원에 찾아가도 소용없고 자신을 도와줄 학부모들도 없어 행선은 복수 겸 항의로 '프라이드'학원에게는 음식을 팔지않습니다. 이로인해 최치열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어 강의를 하는데 힘이 없고 예민해집니다. 수업준비할 때도 그래프에 행선이네 가게 음식이 생각날 정도가 됩니다. 

 영양부족으로 올케어 첫강의에서 조금 버벅됩니다. 이를 해이 대신 들어온 '영민'이 불만을 보입니다. 결국 '영민'은 수업에서 쫓겨나죠. 친구에게 하소연하고 학원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다 그는 '쇠구슬'을 맞게 됩니다. 이를 피해 건물에 올라가 누군가에 의해 추락하여 크게 다치게 됩니다. 

 최치열은 아까 그학생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은 해이를 위해 죄책감을 해소하고 음식을 먹기 위해 행선을 찾아가 해이의 개인과외를 해주기로 합니다. 대신 조건이 있죠. 여기서 끝나지만 누가봐도 조건은 '자신에게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화 장면

출처: tvN 유튜브

 

'쇠구슬사건'과 희재

 

1화에선 쇠구슬이 등장하지 않지만 어떤 학생이 도망치던 장면이 있었죠. 2화부터 '쇠구슬'사건이 나옵니다. 

'최치열'과 관련된 사람에게 쇠구슬을 쏘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첫 피해자는 '사생팬'이었죠. 그 후 이 학생은 강의에 나타나질 않죠. 두번째 피해자는 '남행선'입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다투던 중 쇠구슬이 가게 유리창을 깨뜨렸습니다. 창문도 깨지고 100만원이상인 거금도 깨졌죠.

4화에서 세번 째 피해자가 나옵니다. 이 학생은 해이 대신 부정으로 의대 올케어반에 들어가 실력도 해이보다 안좋으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를 줘서 최치열에게 쫓겨납니다. 이로 친구와 편의점에서 최치열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을 하는데 이 이후에 쇠구슬을 맞다 무서워서 쫓기듯 학원 건물에 숨다 추락하게 됩니다. 4화에 이 도망치던 장면이 1화에 잠시 나왔던 장면과 동일하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최치열과 관련된 걸 알 수 있는데 정말 최치열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하다고 볼 수는 없네요. 그리고 이 사건들의 범인을 지금 선재 형인 희재가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전 희재가 범인이 아닌 거 같아요. 물론 현재의 행동들은 의심쩍스럽게 보입니다. 밤에 혼자 돌아다니고 길고양이 소리가 나오면서 사건이 일어나듯한 배경음악이 깔리고 편의점에서 세번째 피해자가 한 말에 유심히 그를 쳐다보기도 했죠.

 하지만 희재는 최치열에 대해 안좋은소리에 그를 쳐다보지 않고 자신이 해이를 재치고 올케어반에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힘이 없으면 당하니 출세해야하며 자신의 엄마처럼 남을 자르고 사는 인생을 살아야한다고 말할 때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봅니다. 최치열에 관한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3화에 밤에 돌아다니며 편의점에 들려서 밤길에 무언갈 찾든 두리번 거리다 고양이 울음소리에 뒤돌아보는데 전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는 범인이 아닌 거 같습니다

 최치열이 학교선생님이었을 때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더 유심히 봐야겠어요. 이번 피해자는 살인미수까지 갈 수 있는 사건이고 피해자 영민이의 엄마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니 이 일이 최치열에게 큰 피해를 줄지도 모르겠네요. 5화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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