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솥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5가길 24 솔솥 성수점
메뉴
점심시간만 되면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에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항상 못먹었는데 비가 많이 내리면 사람이 많이 없을 거 같아서 갔는데 웨이팅 좌석에 사람이 별로없어서 얼른 웨이팅을 잡았어요.
메뉴판 뒤 입구 오른쪽 벽에 보시면 웨이팅 키오스크가 있어요.
전화번호 입력 후 메뉴를 미리 주문을 받아요.
웨이팅 키오스크 꼭 하세요. 저보다 일찍 오신 팀이 모르고 앉아계시다가 늦게 깨닫고 저보다 늦게 들어가셨답니다.
제 웨이팅 번호를 불러 입장했습니다.
자리를 안내를 받고 앉은지 얼마 안있자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이 집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스테이크 솥밥입니다.
스테이크 솥밥
솥밥을 맛있게 먹는 법이 테이블에 놓여져있어요. 외국분들을 위해 영어로도 적혀있어요.
소스를 넣으라고 하는데 전 안넣었어요. 읽었는데 자세히 못받는데 안넣은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스테이크 덮밥은 메뉴사진 그대로 아주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어요.
잘 비벼서 빈 접시에 놓은 다음 병에 담긴 육수를 솥에 넣어 숭늉으로 만들기.
스테이크 소스는 미도인 스테이크 소스랑 같은 소스인 거 같아요. 맛이 달다가도 쓴맛이 살짝 있어요.
국은 미소된장국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시래기된장국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김치는 익은김치라 좋았어요. 젓갈은 오징어젓갈인 거 같은데 솥밥이랑 또는 숭늉이랑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밥상에 같이 나온 하얀병은 술병이 아닙니다. 육수가 담긴 병이에요.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밥을 다먹고 숭늉을 먹는데 새우맛이 났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육수는 고등어 분말과 눈퉁멸분말 등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육수로 인해 더 구수해진 숭늉이었어요.
계산을 하고나면 직원분께서 요구르트를 하나 줍니다. 마지막 서비스 좋네요.
서비스도 좋고 맛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높아 가끔 찾을 거 같아요.
2023.05.26-가정식 스테이크 맛집, 성수동 “미도인”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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