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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성수] 가지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가지솥밥, 담솥 성수점

담솥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2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휴게시간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메뉴


무엇을 먹을까 걸으며 걸으며 날이 더워서 웨이팅이 있는 곳은 지나쳐 웨이팅이 없는 곳에 발을 멈춘 곳이 담솥입니다.

웨이팅 리스트에는 3팀이 적혀있었는데 혹시 몰라 입구로 올라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자리 앉아마자 계속 사람들이 들어와서 2팀 이후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웨이팅을 해야했습니다.

딱 알맞은 타이밍에 들어온 거였어요. 

 

 

여기도 요구르트를 주네요. 솥밥집의 공통점인가봐요. 

반찬구성도 비슷하네요. 

솥밥을 옆에 그릇으로 옮기는데 양이 제법 있어 넘쳐서 그릇에 옮길 때마다 밥을 눌러줬어요. 

 

 

밥이 조금 고슬고슬해요. 이건 취향이지만 전 찰진밥을 더 좋아해서 조금 제 입에는 아쉬웠어요.

그래도 가지와 다진 돼지고기의 조합 너무 괜찮았어요. 이 둘의 조합을 이루게 한 건 양념의 간인데 아주 맛있었어요.

조금 더 매콤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매운 가지 솥밥이 있나봅니다. 

맵찔이라 안 매워보이는 가지 솥밥을 시켰는데 매운 가지 솥밥 도전해보고싶네요. 

 

김치와 젓갈와의 맛조합도 좋았어요. 

가지솥밥의 간으로 인해 숭늉의 맛이 소스맛이지 않을까했는데 숭늉의 맛이 가지솥밥의 양념간보다 강했나봐요. 제가 알던 누룽지의 맛이었어요. 

 

고기가 있고 가지솥밥의 양념이 맛있어서 메뉴판에 적힌대로 가지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좋아할 거 같아요. 

솥솥과 담솥의 메뉴가 겹치는 메뉴 두세개가 있지만 가격이 높은 만큼 조금 고급져보이는 게 솥솥이고 가성비있고 맛도있으며 솥솥보다 조금더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으면 담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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