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해산물 쌀국수
비가 쏟아져 따뜻한 국물이 생각과 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거 생각하다 친구랑 쌀국수 얘기가 나와서 쌀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전 안먹었던 쌀국수가 뭐있나 하다 저번에 매운차돌쌀국수가 맵찔이 저도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이라 이번에는 매운해산물쌀국수로 도전했어요.
오징어, 쭈꾸미, 새우 2개, 게 반개 토마토 2조각.
일반해산물쌀국수와 들어가는 재료는 같지만 다른 점은 국물이 빨갛다는 거죠.
새우 좋아해서 2개 들어가있는 거 알지만 하나 더 들어가있지 않을까 계속 젓가락을 휘저었어요. ㅎㅎ
야채와 해산물이 가득해서인지 저번에 먹은 매운차돌쌀국수와 국물맛이 달랐어요.
이번 매운 해산물 쌀국수도 입이 따가운 매운맛이 아니었어요. 아주 맛있는 뜨거운 맛이었어요.
먹을때는 맵지 않은데 나중에 속에서 열이 나면서 개운한 매운맛이었어요.
덕분에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는 체력이었는데 활력이 돌았어요.
몸이 자극적인 음식을 원했나봐요.
더울 때는 짠음식이 필요하다던데 맞나봐요.
삼계탕을 안먹었지만 몸보신한 느낌이에요.
또 먹고싶네요.
2024.06.03-[성수] 칼칼한 소고기뭇국 생각나는 BEP의 매운 차돌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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