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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내돈내산] 바이오핏 토니 슬리퍼

 

바이오핏 토니 슬리퍼

 

주말에 쇼파에 앉아 채널을 돌리며 하이에나처럼 뭐 재미있는 거 찾다가 홈쇼핑 채널을 지나갔는데 기능성 슬리퍼를 팔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슬리퍼였지만 이 슬리퍼는 샌들처럼 신을 수 있다고 되어있어서 편할 거 같아 주문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 였는데 흰색은 때탈거 같고 더러워도 표가 나지 않는 검정색을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저번과 같이 230으로 주문을 했어요.

 

배송은 주문하고 이틀 걸렸어요.

운동화처럼 신발상자에 담겨져오지 않았어요. 

구성은 슬리퍼 그리고 엄지발가락, 새끼발가락 고정용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무지외반과 소지외반을 앓는 사람들을 위해 슬리퍼에 고정하는 밴드입니다. 

 

새신이라서 재질이 지금 신고 있는 슬리퍼보다 뻣뻣한 느낌이 있어요.

홈쇼핑에서는 샌들처럼 신을 수 있게 뒤에 고무로 된 끈이 있었는데 달려있는 게 아녔어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무지외반 소지외반을 위해 만든 고무밴드를 슬리퍼에 연결을 하면 

 

 

변신~

슬리퍼가 이렇게 샌들로 변합니다.

 

신발은 신어봐야죠. 

전 발가락이 길어서 샌들을 조금 크게 신어요.

안그러면 발가락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다행히 딱 맞아요.

슬리퍼는 조금 여유가 있는데 샌들은 뒤꿈치걸이로 발이 밀려서 딱 맞네요.

기능성 신발답게 아주 편합니다.

엄청 편했어요. 밑에 아치받침이 저번 슬리퍼랑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신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뭐가 더 좋은 지는 아직 잘 판단하지 못하겠습니다. 

편한건 자주 이용해온 신미사 슬리퍼지만 더 신고다니면 또 바뀔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밖에 신고 나갔는데 뛰면 조금 삐져나오네요.

게다가 밴드가 너무 딱맞게 조였더니 살짝 자국이 났어요.

뒤꿈치걸이를 조금 헐렁하게 해야겠습니다.

교환환불도 어렵지만 자주 신고 다니면 저번 슬리퍼처럼 한 몸같은 느낌이 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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