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이벤트 덕에 찾은 카레맛집, 고씨네카레

고씨네카레

 

공연을 보러가는 날.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보는 공연에서 이벤트를 열었어요.

근처에 식당과 카페에 당일공연티켓 예매내역서나 티켓을 보여주면 음식 할인이나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줘요.

그 많은 식당들 중에서 고씨네카레가 있었어요.

카레를 좋아하는데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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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63 석마빌딩 지하1층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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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에는 지하1층이라고 되어있지만 1층같은 지하1층이에요. 

들어가면 바로 카페처럼 키오스크가 있어요.

주문할 때 메뉴뿐만 아니라 맵기단계를 정할 수 있어요. 

전 친구따라 1단계를 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직원분께서 주문번호 영수증을 확인하고 음식을 전달해줍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등이 있고 국과 함께 셀프바에서 가지고 오시면 되요.

물티슈와 아이들 수저와 포크도 셀프바에 있어요. 

저는 버섯카레를 주문했는데 정말 버섯이 한 가득이었어요.

버섯의 고소한(?) 맛이 카레와 아주 어울리네요.

다음엔 저도 카레에 버섯을 넣어볼까봐요. 

저희가 아는 카레는 야채카레더군요. 

맵기를 1단계로 선택했는데 매운거 약한 저에겐 조금 매웠어요.

이건 오뚜기 약간 매운맛이 아니라 그냥 매운맛이었어요.

맛있는 카레집이에요.

 

원래 내역서를 보여주고 후랑크 소세지나 고로케를 받으려고 했는데 주방과 홀을  두분이 고군부투하시더군요.

그래서 간편하게 음료로 선택했어요. 

다음에 좀 덜 바쁘면 고로케로 받아봐야겠어요.

카레를 좋아해서 공연 보러 올 때 재방문 할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