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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이영자님 맛집, 대전 대흥동 맛집, ‘복수분식’에 가보다


 부산하면 밀면인데 대전하면 얼큰이 칼국수인가봐요.
 대전여행하면서 검색하다 얼큰이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 중에 이영자님으로 인해 알려진 제일 유명한 집인 ‘복수분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대전 중구 중교로 27 1층
영업시간 : 10시 30분 ~ 20시 휴게시간 : 14시 30분 ~ 16시
휴무일 : 월요일

042-253-6518

 

*복수분식 본점을 검섹하면 두곳으로 나오는 데 저희는 첫번 째 뜨는 곳으로 갔어요.

 

 

메뉴

 

  • 얼큰이 칼국수 7,500원 (맵기조절 가능)
  • 두부두루치기 15,000원(2인분)
  • 주먹밥 3,000원
  • 사리 3,000원
  • 막걸리 4,000원
  • 쿨피스 1,500원

 

내부

 


가게내부는 그렇게 크지가 않아요.
가게이름이 분식이름답게 분식집하면 학교 앞이 생각나듯 메뉴판이 학교교실 칠판 같더군요.
점심시간쯤 가서 벌써 사람들이 꽉찼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딱 마지막 빈테이블이 있어서 앉았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거 같아요.


주문한 메뉴 : 두부두루치기 + 사리추가, 주먹밥, 쿨피스, 막걸리

 


두부두루치기가 맵다고 들어서 주문할 때 사장님께 덜 맵게 부탁했지만 혹시 몰라서 주먹밥과 쿨피스는 필수러 시켰습니다. 사리를 추가했는데 사리가 따로 삶아서 나오므로 조금 늦게 나옵니다.
사리가 조금 늦게 나와 두부를 먼저 먹어보는데 처음에는 ‘어? 안매운데?’ 였는데 뒤에 매운맛이 올라오더군요.
이렇게 두부랑 주먹밥을 먹으며 사리를 기다리면 사리를 딱 넣을 만큼의 공간이 나옵니다.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며 막걸리를 마시니 막걸리 탄산으로 인해 매움을 더 자극하더군요. 하지만 맛있어서 계속 두부두루치기에 손이 가더군요.
사리를 추가하니 얼큰이 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얼큰이 칼국수는 안먹어봤지만 비슷할 거 같아요.
옆테이블에 쑥이 있길래 사장님께 물어보나 얼큰이칼국수에만 쑥을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모님이 쿨하게 ‘달라고 하면 줘’하며 쑥을 한가득 주셨어요.

푸짐한 양과 이영자님이 인증하여 맛도 훌륭하고 친절함까지 대전하면 꼭 들려봐라고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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