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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성수동 맛집] 잡채밥 맛집, ‘전자방’에 가보다

 

 

 

 

전자방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3 

02-420-1193

 

화-금 : 11시 30분 ~ 21시 30분

토-일 : 12시 ~ 21시

BREAK TIME : 14시 ~ 17시

월요일 휴무

 

 

메뉴

 

 

-평일런치-

삼선짜장 : 8,500원

전자방 짬뽕 (면/밥): 9,000원 

마파두부 덮밥 : 10,000원

잡채밥 : 10,000원

차돌 짬뽕 (면/밥) : 14,000원

프리미엄 짬뽕 (면/밥) 16,000원

곱창탕면 : 18,000원

 

하이볼 : 7,000원

칭다오 맥주 : 9,000원

 

주문한 메뉴 : 잡채밥 + 하이볼(산토리) = 17,000원

 

잡채밥이 맛있다고 들어서 전자방에 오게 되었습니다. 역에서 안쪽으로 들어와야하는데 뜨거운 햇빛 아래 잠깐 걸었는데도 땀이 나네요. 점심시간 조금 늦게 갔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내부는 밖에서 본 거에 비해 조금 작은 느낌이 듭니다. 혼밥오는 사람들을 위한 창가에 바테이블도 있습니다. 혼밥하러 왔지만 점심을 다드시고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널찍한 2인 테이블을 썼습니다.

잡채밥을 시키고 또 내부는 시원했지만 저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원한 하이볼 한잔 시켰습니다. 

 

 

단무지와 중국 짠지 짜사이가 반찬으로 먼저 나옵니다. 짜사이가 잡채밥과 잘 어울려서 잡채밥에는 짜사이와 함께 먹었습니다. 단무지는 하이볼의 안주로 먹었어요. 

 

 

먹음직스런 잡채밥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하이볼이 나왔습니다.

잡채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져있어요. 그것도 반숙! 반숙은 음식의 비주얼을 더 맛이 좋게 만들고 실제로도 맛도 좋죠. 

 

 

 이 집 잡채밥의 독특한 점은 제가 알고있는 잡채 당면이 아니라 얇고 납작한 당면이었습니다. 떡볶이에 중국당면보다 폭이 짧아요. 맛은 정말 올해 2023년 먹었던 잡채 (엄마 잡채 제외하고) 최고였습니다. 해산물도 어느정도 있고 불맛이 나며 짭조롬해서 노른자랑 같이 터뜨리니 잡채밥이 더 맛있어졌어요.

 양도 적당하고 에어컨 바람으로 금방식을 거 같았지만 뜨거움의 연기가 먹는 내내 솔솔 났습니다. 

 뜨뜻한 밥을 한 모금 후 시원한 하이볼을 한모금. 목욕탕에서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한 듯 정말 맛있었어요. 

 밥만 먹었으면 한 80프로 찼을 배가 하이볼로 100프로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지금 회상하니 먹고 싶네요. 배도 고프고요.

 생각이 날 정도로 또 먹고싶어 조만간 들릴 거 같습니다. 

 10,000원의 행복이었습니다. 아! 하이볼까지 17,000원 행복,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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