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체 모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전 베라에서 보자길래 베스킨라빈스 인 줄 알았답니다. ^^
내부
입구가 양쪽이더군요. 처음 들어갔는데 입구에 사람도 없어서 아직 준비중인 줄 알았어요. 혹시 몰라서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있었어요.
주문한 메뉴
콥 샐러드, 뽀모도로&루꼴라 피자, 어란 페스카토레 파스타 + 마르게리따(쿠폰) + 아메리카노(예약 증정)
음식을 시키면 인원수대로 식전빵이 나옵니다.
식전빵은 고르곤졸라 피자 같아요. 맛있는 거 먹으려고 아침도 굶어서 배가 고파 꿀이 없어도 꿀맛이었어요.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 같은 샐러드가 그 다음으로 나왔습니다. 콥 샐러드에 뿌리는 소스가 맛있었어요. 맥도날드의 안매운 케이준소스같은 느낌! 베이컨을 아주 바삭하게 구워 잘게 썰여져 있는데 바삭바삭한 느낌이 좋았어요. 감자튀김 같이 생긴 게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치즈같기도.
드디어 메인디쉬 등장.
이 파스타 정말 맛있어요. 약간 국물없는 칼국수 같아요.
조개와 오일파스타 맛이 짭쪼롬해서 맛있었답니다. 근데 안에 과일이 있었는데 파스타 먹고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먹었어요. 같이 먹으면 별로였어요.
루꼴라 피자 멀리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맛있었어요.
친구들의 픽은 루꼴라 피자인지 하나 먹고 다음 거 먹으려하니 없더군요.
물론 마르게리따 피자도 맛있었어요. 마르게리따는 네이버 쿠폰으로 주문했어요. 제 픽은 마르게리따입니다. 이걸 더 많이 먹어서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 마르게리따 피자에 얹어 먹으라고 직원분이 루꼴라채소를 따로 주십니다. 야채가 얼마없지만 마르게리따 피자의 토마토 소스가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뒤에서 화덕피자를 구우시는데 제 앉은 테이블이랑 가까우다보니 더위 타는 친구들은 좀 더워 하더군요.
아쉬운 점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아쉬운 점 직원분들이 바빠서 물을 달라고 했는데 잊으시고 피자 다 먹었는데 꿀이 나오더군요. 친절하지만 조금 느린. 이 부분 빼고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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