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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성수] 감기약인 칼칼하고 뜨뜻한 짬뽕, 전자방 - 전자방 짬뽕

 

전자방- 전자방 짬뽕

 

 

 

날씨가 봄날씨였다가 추워지니 환절기로 감기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와 콧물이 멈추지 않아서 칼칼하고 뜨뜻한 짬뽕을 먹으러 갔어요.

 

이집에는 예전 잡채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죠.

올해 최고의 잡채밥이었어요. 

 

2023.08.15 - [성수동 맛집] 잡채밥 맛집, ‘전자방’에 가보다

 

[성수동 맛집] 잡채밥 맛집, ‘전자방’에 가보다

전자방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3 02-420-1193 화-금 : 11시 30분 ~ 21시 30분 토-일 : 12시 ~ 21시 BREAK TIME : 14시 ~ 17시 월요일 휴무 메뉴 -평일런치- 삼선짜장 : 8,500원 전자방 짬뽕 (면/밥):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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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4명 1팀이 대기중이라 안에 자리가 없는 줄 알고 그 뒤에 줄을 섰어요.

얼마안가 앞에 팀이 자리가 생겨서 들어가자 직원분께서 저에게 몇명이냐고 물어보고 자리 있다며 안내를 받았어요.

메뉴판 볼 필요없이 바로 메뉴를 시켰어요.

사실 차돌짬뽕과 전자방 짬뽕에서 조금 고민을 했지만요.

전 전자방 짬뽕을 골랐어요. 가격이 조금 더 쌌거든요. 

 

주문한 메뉴 - 전자방 짬뽕 9,000원

 

 

몸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짬뽕국물 먼저 호로록 했어요.

칼칼하고 불향이 나더군요. 살짝 진라면 매운맛도 생각났어요. ^^

 

 

면은 제가 여태 먹었던 짬뽕면보다 얇았어요.

그래서 라멘이 생각이 나더군요. 해장라멘. 코노하의 해장라멘보다 이게 진정한 해장라멘 같네요.

맵찔이지만 이건 아주 맛있는 칼칼함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이 제법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영상을 보니 저 맛이 기억이 나 군침이 도네요. 

다 먹고 나니 감기약보다 효과 직빵이었어요. 막힌 코가 뻥 뚫리고 콧물도 멈췄거든요.

그리고 뜨겁고 매운맛에 몸도 따뜻해져서 온기가 저의 몸을 방어막처럼 두른 느낌이었어요.

너무 생각나서 다음주도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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