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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건대] 짬뽕인듯 파스타인듯, 니뽕내뽕

 

니뽕내뽕 건대점

 

 

 

춥지만 니뽕내뽕에 가고싶어서 추위를 뚫고 나갔어요.

니뽕내뽕은 대학시절부터 단골식당압나다.

 

2023.05.11 - 추억이 많은 코엑스, ‘니뽕내뽕’에 가보다

 

추억이 많은 코엑스, ‘니뽕내뽕’에 가보다

니뽕내뽕 코엑스점 코엑스에 혼자 점심을 먹게 되어 학생 때 자주갔던 니뽕내뽕 가게되었어요. 오랜만에 간 만큼 가격에 많이 놀랬답니다. 메뉴 크뽕 9,900원 로뽕 10,900원 차뽕 8,900 에이드 4,000원

alsseuljabri.tistory.com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60 101호

 

매일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 40분 ~ 17시 10분

 

주문한 메뉴 : 로뽕 - 11,900원

 

 

 

항상여기오면 크뽕을 먹어서 오늘은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로뽕을 먹기로 했어요. 

역시 크뽕처럼 학생시절에는 9,900원이었던 거 같은데 2,000원이나 뛰어올랐더군요. 

가격은 달라진 거 알았는데 저번에 왔을 때는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없었는데 이제는 주문 및 결제 모두 테이블에서 했어요. 

 

 

로뽕이 나왔는데 내가 알던 그 로뽕이 맞나싶었어요. 이렇게 치즈가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

맛도 토뽕과 크뽕의 섞인 맛으로 기억했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만큼 오래되서 기억이 잘나지 않나더군요. 

점점 입맛이 토종한국인으로 변해서인지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칼칼함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단무지무침을 많이 먹었는데 이 것도 예전만큼 맛있지 않아 이 것도 손이 별로 가지않았어요. 

역시 니뽕내뽕은 크뽕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크림이지만 칼칼한 맛에 중독적인 맛인 크뽕. 

 

하지만 아쉽게도 양도 줄고 재료도 몇개 사라지고해서 맛이 달라진 거 같아요. 

지점 별로 맛이 다른 건가 아님 제 기억의 오류인가봅니다. 

그때는 맛있었는데 오늘 내가 먹은 로뽕은 매우 느끼했어요. 

또한 원래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무침도 오래되었는지 맛이 없었고요. 원래 메인메뉴와 먹으면 금방 동나서 리필도 하고는 했는데 가격도 올랐는데 맛도 변하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나에게 베스트는 역시 크뽕인 걸로. 로뽕은 오늘 아닌 걸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크뽕말고도 태뽕도 좋아했는데 다음에는 태뽕을 먹어봐야겠어요. 

추위를 뚫고 간거라 맛이 예상외라서 조금 실망한 한끼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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