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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가오슝] 가오슝 맛집, 링야야시장근처 맛집, 후덕복

 

 

후덕복

 

가오슝 맛집 - 후덕복

위치

 

 

가오슝 맛집 - 후덕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타이난을 갔다고 온 후 일행이 봐둔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대만에는 야시장이 많죠. 버스를 타니 2개 3개정도의 야시장을 지나갔어요. 

버스를 타면서 가오슝 아름다운 미려도역도 지나갔네요. 사진 찍고 싶었는데 피곤하고 시간이 없어서 결국 못갔네요. 

버스에서 내리니 8시  30분이더군요. 

9시에 가게 문을 닫아 한국처럼 라스트 오더가 30분전일거 같아 얼른 달려갔습니다.

문닫기 전 25분이었지만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리고 테이크아웃하려는 사람도 있었어요.

인기있는 집답게 시간이 늦어도 웨이팅 넘버가 1번이었지만 웨이팅 5분정도 했어요.

 

가오슝 맛집 - 후덕복

메뉴

 

 

친구가 블로그에서 봐둔 메뉴들을 시켰습니다.

한 메뉴가 블로그에 이름이 없어서 설명으로 했지만 정확한 소스명칭을 몰라 직원분께서 그림으로 된 메뉴판을 주셨어요.

사진을 보고 결국 찾았답니다.  

 

 

鮮肉湯包 씨엔로우탕빠오

 

역시 만두가 빨리 나오네요. 샤오롱바오 같이 생긴 만두는 한자 그대로 읽으면 신선한고기만두지만 안에 고기뿐아니라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가있어요. 

 

 

紅油抄手 홍요우챠오쇼우

 

이거 맛있어요.

고추기름에 만두가 촉촉히 소스에 스며들어서 맛있고 만두피가 흐물흐물하게 생겼지만 면처럼 쫄깃했어요. 

매운만두라고 번역이 되지만 전혀 맵지 않았어요.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猪肉捲饼 쭈로우쥬엔빙

 

아주 큰 춘권같은 생김새의 바사삭한 이 튀김요리는 돼지고기 전병입니다. 

튀긴 거라 맛이 없을 수 없죠. 

 

 

대만맥주 TAIWAN BEER

 

기름칠을 하면 맥주를 마셔줘야죠.

맛있다고 하던 대만 맥주 18일 맥주는 이 집에 없어서 대만맥주도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어요.

부드럽고 최근에 마신 맥주 중에 맛있었어요. 

나중에 18일 맥주도 마셔봤는데 전 대만맥주가 맛있었어요. 친구는 18일 맥주를 선택했습니다.

이 2개의 맥주를 같이 놓고 비교하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紅油皮蛋拌面 홍유피단반면 

 

이 비빔면이 바로 저희가 이름을 몰랐던 음식이었어요. 저희가 설명하는 데 직원분께서 짜장면 아니냐고 ㅋㅋ 

고수가 약간 들어가있지만 거부할 정도의 향이 아니고 오히려 맛있어서 호로록하게 되었어요.

소스는 두반장 같은(?) 살짝 짭짤하면서 땅콩소스도 섞여있어서 땅콩맛도 나 맛있었어요. 

이 음식이 이름은 '홍요우피딴빤미엔'입니다.

 

반찬은 따로 돈을 내야하고 별로 먹고 싶지않았고 이 음식들로만으로 든든하게 먹었어요.

배고파서인 것도 있지만 맥주가 들어가니 금방 먹어지더군요.

 

가격도 TWD 460로 현재환율로 19,500원정도로 입니다. 

미려도 근처나 링야 야시장 근처 그리고 가오슝스테이션에 지내시는 분들께 이 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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