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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대만]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마지막장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 장소, 지우펀

 

 

지우펀

 

사진 속 장소 어디서 많이 본 장소죠? 바로 지브리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죠. 

버스투어 코스에 마지막 장소는 '지우펀'입니다.

원래는 오지마을로 아홉가구만 살아서 지우펀이라고 합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 다른 버스투어 버스들도 많이 와서 저희가 탄 버스가 바로 마지막 빈자리를 차지했고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서 다른 버스들은 주차장 아래에 잠깐 주차를 하고 관광객들을 내려주세요.

한국으로 치면 북촌마을 관광버스와 관광객들의 모습을 본 느낌이에요. 

그래도 비가 이슬비처럼 내렸는데 지우펀은 옛 오지마을답게 광부마을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비가 많이 내렸어요.

가이드님말로는 어제는 폭우였다고 하셨어요. 

 

 

지우펀 곳곳 작은 골목길로 되어있는데 작을 길에 비해 사람들이 더 많아서 인파에 휩쓸리면 투어 팀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가이드님이 길 잃어버리면 저희가 들어온 길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길을 잃어버리면 가이드님께 전화 하세요. 어차피 길이 골목길이고 미로라 찾기 힘들지만 길을 잃었다고 보고를 해줘야합니다. 

 

 

버스투어와 연합(?)인 펑리수, 누가크래커, 차상품을 보고 자유시간을 줍니다.

누가크래커와 펑리수 그리고 젤리 등 다 시식할 수 있어요. 

지우펀에서 누가크래커나 상품을 버스투어에서 가이드님이 미리 주문을 해주기 때문에 구경하고 버스타러가시기 전에 챙겨가시면 됩니다. 버스 넘버랑 수량 얘기하면 되요. 

 

 

자유시간이지만 여유롭게 볼 수 없어요. 사람도 많고 사진찍고 길이 미로라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려면요. 

어른들도 미아가 되는데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꼭 아이들의 손을 잡으세요. 

예쁜 곳이지만 아주 정신없는 곳이었어요. ^^

 

 

전 여기서 기념품을 사는 것보다 누가크래커나 과자를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당부의 말씀으로는 타이베이는 전날 비가 오고 이날 당일에는 비가 안와서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타이베이 날이 흐리다 여러분은 버스투어로 가시면 우비를 사시거나 아니면 출발전에 꼭 우산을 챙기세요. 

산 위에 있어 비가 자주 내리는 대만 날씨라 우비가 잘팔리는지 분명 밑에는 50원이었는데 여기오니 100원이 되는 ㅋㅋㅋ

호구가 되지 않으시려면 우산 또는 우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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