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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광저우] 전시회장 속 오아시스 같은 카페, Fair Cafe

 

 

여행이 아니라 출장 일 때문에 가게 된 중국이었어요.

 

하루에 2만보는 기본이었던 이 날은 잠시 시간이 있어서 카페에 앉아 1시간 정도 쉴 수 있었어요. 

Fair Cafe는 전시회장에 있던 카페입니다. 스타벅스도 있었지만 거긴 식당가쪽에 있었고 단체로 움직이니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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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 카페모카 - 45위안

하지만 2층에 있어서 사람이 많은 1층보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I라 사람많은 곳에 있다보니 기가 빨렸거든요. 

전 카페인과 당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카페모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위안 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대략 8,300원 정도 합니다.

싸진 않아요 ^^ 

밑에 꾸덕한 초코시럽이 가라앉아 있어요. 

너무 꾸덕해서 잘 섞이지 않더군요. 계속 마시면서 빨대로 휘젓었어요.

 

 

진동벨이 아닌 번호표를 주는 데 이걸보고 직원이 직접 테이블까지 음료를 전달해줍니다. 

카페처럼 음료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도 팔고 있어요.

게다가 신기하게도 카페에 콜라, 사이다 그리고 맥주캔도 팔았어요. ^^

아마 혼자있었으면 시원한 맥주캔 시켰을지도 모르겠네요. 

 

커피맛은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당을 꽉 채워줬어요. 조금 더웠는데 그 열기를 가라앉혀주는 시원함에 너무 좋았어요. 

오아시스 같은 꿀같은 휴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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