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다

[춘천] 빵인가 구황작물인가, 춘천 감자밭 감자빵과 군고구마빵

 

 

 

감자빵과 군고구마빵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1,2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21시

 

큰지붕닭갈비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카페 감자밭이 있었어요.

이곳은 감자빵으로 유명하죠. 

감자빵이 초반에 나왔을 때 친구가 감자빵을 사와서 맛본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래서 살 수 있을 때 들려봤어요. 

 

입구에 주차요원이 주차안내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유명한 곳이라 주차자리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차는 주차하지 않고 주차장에 들어가 차돌리라고 하고 감자빵만 얼른 사오려고 저 혼자 내렸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빵사는 곳인 줄 알았는데 빵과 커피를 구입하는 카페 입구는 안쪽 건물이었어요.

귀여운 감자빵 캐릭터가 입구에 있어요. 

 

감자아닌 감자빵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감자빵 상자들이 보여요.

한상자에 감자빵 10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에 3,300원이라 10개면 33,000원인데 할인해서 29,700원입니다.

 

고구마 아닌 군고구마빵

군고구마빵은 신상이라 조금 비싸네요. 

한개당 4,300원입니다. 

그래도 인기가 있어서 고구마는 별로 남지 않았더군요.

 

 

포장도 감자 살 때 보는 익숙한 봉지에 담아줍니다. 

빵을 사는 게 아니라 구황작물 사는 느낌이에요. 

빵이라고 안하면 모양새만 보면 그냥 감자와 고구마에요.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뜨뜻했어요.

배가 불렀지만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일단 맛보기로 차안에서 하나 먹었어요.

겉은 떡같이 쫀득쫀득하고 안은 그냥 찐감자에요.

 

 

집에 돌아와서 저녁으로 고구마 하나랑 감자 하나 먹었어요.

식었지만 마르지 않고 말랑말랑해요.

따뜻하게 먹기위해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요.

군고구마 빵도 쫀득한 군고구마였어요.

신기했어요.

택배로도 시킬 수 있지만 직접가서 사먹는게 맛있듯 춘천 가면 하나씩 또 사먹을 거 같아요.

 


-함께 보면 좋은 포스트-

2024.05.15-[춘천]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 춘큰지붕닭갈비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 춘큰지붕닭갈비

큰지붕닭갈비 휴일이라 콧바람을 쐴겸 지인으로부터 닭갈비가 맛있다고 추천받은 곳이 있어 춘천을 가게 되었습니다.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아침에는 해가 떠서 얼른 출발했습

alsseuljabri.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