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동백김밥
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본관 1층 102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푸드코트 도시주방 (타코벨 옆)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18시
메뉴
정말 고속터미널은 길찾기가 어렵네요.
지도에 적힌 1번출구에서 나오지 않고 지하철과 연결되어있는 지하도로로 경부선 방향으로 갔어요.
타코벨 옆 푸드코트를 되새김질하며 타코벨만 찾았어요.
남도동백김밥집은 이 푸드코트 안에 있어요.
다른 푸드코트와 달리 오픈주방이 아니더군요.
다른 식당과 같이 공용으로 쓰는 주방인가봐요.
음식 나오는 배식구도 한곳입니다.
문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면 되요.
저는 일행과 한강에서 먹으려고 포장을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김밥들은 진미채 김밥, 멸치김밥, 크래미 김밥, 묵은지 참치 김밥이었어요.
이 집은 단무지가 제가 아는 노란 단무지가 아닌 빨간 단무지를 쓰더군요.
일반 알고있는 단무지의 그 입맛을 돋우는 맛은 크게 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래서 그 김밥의 주재료 맛을 살려주는 거 같아요.
또한 밥보다 다른 재료가 가득해서 좋았어요.
제 입맛으로는 묵은지 참치 김밥과 크래미 김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진미채 그 다음 멸치김밥이었어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묵은지 참치는 이름 그대로의 맛이라 맛있었어요.
크래미는 일반맛살이 아니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크래미가 더 가격이 있는 이유죠.
멸치김밥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무서웠는데 다행히 매운 고추가 아니었어요.
멸치가 조금 간장과 물엿이 들어간 멸치볶음이었다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한강을 바라보며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당연히 저희가 먹고 나온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소풍하면 역시 김밥이 제일인 거 같아요.
어렸을 때는 탄산을 샀지만 이제는 커피를 사는 어른이 되도 이런 소풍은 언제나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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