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돈까스
위치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반 - 오후 5시
메뉴
지나가면서 새로 생긴 걸 보고 가야지가야지 하다 들렸어요.
메뉴를 보니 돈까스 외에도 파스타 그리고 볶음우동/짬뽕도 팔아요.
약간 퓨전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아요.
4인테이블이 대부분이라 혼자인 분들도 4인테이블에 앉았어요.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지만 결제는 나가면서 합니다.
돈까스는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운소스로 변경이 가능하네요. 대신 추가결제요금이 있네요.
물은 셀프입니다.
물티슈와 앞치마 그리고 앞접시도 정수기 옆에 있으니 물을 떠오면서 챙기시면 됩니다.
전 우동은 아는 맛이니 볶음우동이 궁금해서 경양식 세트A로 주문을 했습니다.
개별적인 볶음우동은 맵기정도를 정할 수 있는데 경양식세트도 가능할 지 궁금하네요.
비록 맵찔이라 매운걸 시키지 않겠지만요.
경양식이란 점을 확실히 하듯 주문을 하니 스프가 나왔어요.
제가 경양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스프를 좋아해서요.
야채나 버섯 거창한 게 없는 스프지만 맛있어요.
후추를 솔솔 뿌려주면 더 맛있어지죠.
스프를 다먹으니 때마침 메뉴가 나왔어요.
우동에 밥까지 있어서 세트양이 제법 되요.
밥이 밥공기가 아닌 접시에 나온게 이 집만의 독특한 점이었어요.
접시다 보니 밥을 숟가락보다 포크로 먹는 게 편했어요.
볶음우동은 불향이 나서 맛있었지만 점점 먹을 수록 퍽퍽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국물로 수분을 충족했습니다.
경양식 돈까스 세트는 홍익돈까스보다 크기가 작은 가 봐요.
저한테는 세트의 돈까스크기가 딱 맞았습니다.
홍익돈까스는 대왕돈까스 같은 크기일 거 같아요.
세트는 다른 음식도 많아 다 먹고 나오니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 걸으려고 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산책을 많이 못해 결국 저녁을 늦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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