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베이글
성수에 빵하면 꼭 들려야하는 곳이죠.
코끼리베이글을 이제야 가봤어요.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성수동2가) 1층
메뉴
오픈런할정도로 이른 시간이지만 베이글들이 품절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죠.
제 친구는 저 만나기 전에 이미 여기 들려서 베이글을 샀는데 올리브베이글이 딱 하나 남았다고 했어요.
저희가 점심을 먹고 갔을 시에는 플레인 베이글은 품절이었어요.
베이글맛집이지만 샌드위치나 스튜 등도 있어요.
또 문앞에서도 봤던 코끼리베이글맥주그림이 있듯이 음료에 맥주도 있는데 배가 안 불렀으면 맛을 보고 싶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하나사와서 집에서 먹어볼 걸하고 후회하고 있네요.
이 외에도 와인도 있습니다.
베이글과 주류의 조합 궁금하네요.
매장에서 드실 분들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번에 갔던 할아버지공장 카페처럼 내부가 아주 넓어요.
좌석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좀 빵빵한 곳은 안쪽이었어요.
창가쪽이라서인지 긴 테이블이 있는 곳은 좀 덜 시원했어요.
친구는 더위에 녹고 상할 거 같아 못먹는 크림치즈생크림베이글을 전 크로와상러버라 베이글이 아닌 레지아노 크로와상을 주문했어요.
여기 베이글 맛집이지만 크로와상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빵은 보고 자신이 쟁반을 들고 주문을 하는 게 아닌 카운터에서 원하는 빵을 직원께 말하는 방식으로 주문이 됩니다.
빵과의 조합으로 전 아아를 시켰습니다.
친구는 라떼러버고 이 집 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매장에서 먹는데 계단도 올라가고 해서 깨질 수 있어서인지 리유저블 머그에 음료를 담아 줍니다.
크로와상은 겉바속촉이에요. 버터의 바삭함이 냄새도 좋고 단맛이 났어요.
겉바속촉의 단점은 나이프로 자르니 부스러기가 후두둑 떨어졌어요.
친구의 크림치즈생크림을 크로와상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베이글은 아주 쫄깃한데 크림치즈도 쫀득해서 입이 즐거웠어요.
크림치즈생크림이 아주 듬뿍들어가있어요. 높이가 15cm정도 될 거 같아요.
크게 베어먹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꼭 드셔보세요.
저희가 다 먹고 떠날 때 다시 한번 둘러봤는데 베이글 거의 남지 않았어요.
한 사람당 구입할 수 있는 베이글 갯수가 제한이 있는데도 인기가 엄청나네요.
플레인을 담에 일찍와서 주문해야겠어요.
그때는 에일맥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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