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지나갈 수 없는 맛있는 빵냄새가 나는 곳, 루엘드파리

루엘드파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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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가까워지니 누가봐도 모르지만 빵 냄새가 솔~솔~ 나는 그런 집 하나가 있어요.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이곳이 정말 빵집인가? 의문이 들어요.

 

문이 금칠로 되어있어요. 물론 진짜 금은 아니죠 ㅎㅎ 

문을 보니 파리 시내 어딘 가에 있을 법한 카페 같아요. 

 

점심시간 때라 샌드위치와 커피로 먹는 사람들과 사러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어요.

웨이팅 정도는 아닙니다.

 

잠봉뵈르 맛집이라 잠봉뵈르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잠봉뵈르는 없었어요.

낯을 많이 가려서 잠봉뵈르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답니다.

닭 대신 꿩이라죠.

그래서 잠봉뵈르는 아니지만 새우잠봉뵈르는 있어서 이것 또한 잠봉뵈르니 구입했습니다.

 

샌드위치 빵이면 식빵, 바게뜨, 크로와상으로만 생각했어요.

이집도 처음에는 크로와상인가 했는데 아니었고

먹어보니 소금빵이었어요.

짭짤한 소금맛과 베어 물었을 때 소금알갱이가 하나 떨어지더군요. 

새우잠봉뵈르라 새우는 새우까스였습니다.

새우까스와 잠봉뵈르

흠... 햄버거가 생각나네요 

 

또한 빵 속에는 토마토 소스(?)가 있었어요.

이게 감칠맛을 돋우더군요.

맛있었어요. 

하지만 가격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맛까지.

물론 잠봉뵈르가 아닌 새우잠봉뵈르지만 

아직 저의 잠봉뵈르 순위 탑은 비밀베이커리의 잠봉뵈르 샌드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