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리에제와플
위치
메뉴
덕수궁 돌담길 시작에 딱 있는 와플 가게.
지나가면서 궁금했는데 석조전 관람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우르르 있단건 맛있다는 확신을 해서 저도 주문하려고 줄을 섰어요.
점심먹고 디저트로 딱 좋죠.
전부 테이크아웃이지만 포장을 요청하면 포장은 봉투에 담아줍니다.
제 앞에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포장하실 건지 몇시에 찾아올거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제 차례가 되자 직원분께서 들고다니면서 드실 거면 포장이 아니라고 설명해주시더군요.
달달한 것엔 씁쓸한 커피가 찰떡이죠. 와플과 함께 날이 더우니 시원한 아아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피넛버터 와플이에요.
처음 방문하는 곳은 항상 그 집에 베스트를 먹는데 이번에는 사진보고 제가 먹고싶은 걸로 주문했어요.
갓구워진 바삭바삭한 와플. 그위에 땅콩버터를 바른 후 땅콩 등의 견과류를 얹은 와플이었어요.
많이 걸어서 힘들었는데 달달한 걸 먹으니 살거 같았어요.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서 한입 한입 베어먹었는데 땅콩이 먹을 때 하나씩 떨어지더군요.
결국 벤치에 앉아서 먹었어요.
먹고 있는데 새가 맛있어보였는지 제 옆에 왔어요.
하지만 손을 뻗으니 역시 경계심이 도망갔어요.
차 없는 거리라 차도 없어서 다 먹고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덕수궁 돌담길 산책하면서 디저트를 즐길고 싶으면 와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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