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혜화역 맛집, 호호식당 생선까스

호호식당

 
지나가다 많은 블루리본이 붙여져있어서 맛집이구나하고 들어갔어요.
좋을 호 x2 
엄청 좋다는 뜻이겠죠. 
믿고 가봅니다.
저는 호호하면 호호아줌마가 생각나네요.
유치원 때 비디오로 재밌게 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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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밖을 보는데 한옥이라 tv 속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정겨움이 났어요.
겨울이면 밖에 감을 달아놓아야할 거 같은 ㅋㅋ 

호호식당에서 많이들 주문하는 베스트메뉴가 연어덮밥이더군요.

얼마전에 먹어서 딴거 먹고싶어서 생선까스를 주문했어요. 

반찬으로 단무지와 피클 그리고 초생강

전 일식의 초생강 잘 못먹겠어요. 

너무 매워요. 

생선까스 아주 그림이 예뻤어요.
양이 좀 적어보여서 조금 그렇지만
샐러드가 많은 거 보니 제 건강도 챙겨주네요. 

튀긴 거 보다 야채를 많이 먹어라~
엄마의 잔소리가 들려옵니다. 
밥이 고슬고슬 제가 좋아하는 쫀득쫀득함이었어요. 
저는 고깃집에서도 고기가 맛있더라도 밥이 맛없으면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