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라미 만년필 라미 만년필 만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소품으로 갖고싶은 게 있다면 전 만년필이었어요.만년필로 쓰는 글씨들이 너무 멋졌거든요.이번에 뮤지컬을 보면서 더 갖고싶은 마음이 커져서새벽에 홈쇼핑이 위험하듯 새벽에 즉흥 쇼핑을 했어요. 각인과 만년필 종류와 색을 정하고 주문을 하니 거의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어요. 레이저 각인이 너무 반듯하게 되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전 화려한 색상보다 무난한 기본.블랙보다 더 연한 챠콜블랙으로 색상을 골랐어요.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연두색은 사은품으로 받은 만년필 케이스인데 잘 안들고 다닐 거 같...잘 쓰겠습니다. 만년필 종류별로 잉크 채우는 설명서가 같이 들어가있어요. 저렇게 채우는 방식이면 꼭 엎었을텐데 다행히 잉크가 이미 들어있어서 사고는 치지 않았어요. 나중에.. 더보기 [성수] 키키노히호 앵그리키키라멘 키키노히호 오랜만에 방문했어요.요즘 계속 칼칼한 음식이 땡겨서 국물 생각 나다가 쌀국수는 전날에도 먹어서 다른 국물 음식으로 찾다가키키노히호에 앵그리라멘이 생각이 났어요. 맵찔이지만 도전해보았습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15-48 1층 다행히 매운맛은 1단계, 2단계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전 당연히 1단계로 주무했습니다. 1단계는 신라면 정도라니 신라면은 씁씁거려도 먹을 수 있으니깐요.저번에 홍곰탕도 신라면 정도였는데 안 매워서 먹을 수 있다고 용기를 가졌기 때문에 자신있게 주문했어요. 칼칼함을 원해 국물을 먼저 떠먹어봤어요.제가 원하는 칼칼한 맛이었어요.홍곰탕보다는 맵기가 느껴졌고 아주 맛있는 매운맛이었어요. 그리고 라멘이 좋은 이유 반숙계란!아주 맛있습니다. 지브리에서 항상 라멘의 차슈가.. 더보기 [뮤지컬] 오늘도 돌을 굴리는 배우들의 이야기, 뮤지컬 시지프스 후기 뮤지컬 시지프스 시지프스 어렸을 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을 봤던 사람이면 다 아는 그 신화 속 이야기 인물이죠.그래서 뮤지컬 시지프스 제목만 보고 돌을 굴리는 그 신화 속 이야기의 사람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맞긴 맞지만 아니에요. 생각이 빗나갔다고 봐요. 시놉시스팬데믹, 세계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느 미래의 세상,여기저기 아직 남아있는 폭탄이 간간히 터지는 세상에 네 명의 배우들이 마치 짠 듯이 모여든다.어느 한때는 신전으로, 어느 한때는 극장으로 쓰인, 하지만 지금은 버려진 어느 장소로그들은 모든 게 멈춰버린 세상에서 시지프스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돌을 굴려보자고 얘기한다.배우인 그들에게 '돌'은 곧 '이야기'를 의미한다.어디선가 카뮈의 이방인을 주워드는 포엣.그렇게 그들은 합심하여 다시 돌을 굴리기.. 더보기 해리포터 덕후면 들려야하는, 미니소x해리포터 미니소x해리포터 지금은 다이소가 많이 보이지만 예전에는 다이소 말고도 미니소가 있었죠.미니소가 다시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해리포터 콜라보 굿즈가 미니소에 있다고 또 들었는데해리포터세대로써 해리포터 팬으로써 안들릴 수가 없었어요.때마침 대학로를 가게되어서 들여다봤어요.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2 1층 그리핀도르 머플러를 한 헤드위그의 인형이 입구에 들어온 순간 환영해줘요.저 인형 사고싶은데 가격을 보고 지갑을 닫았어요. 귀여운 외모에 반해 가격이 아주 사악하네요. 모자, 파우치, 론 인형(?), 귀마개, 볼펜 등등 여러 해리포터 굿즈들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눈독을 들였던 굿즈는 없더군요.기숙사 랜덤 키링인데 뽑기 같은 느낌이지만,마법모자가 기숙사를 정해주는 거 같아 갖고싶었어요. 그외에.. 더보기 [대학로] 카산도, 등심카츠카레 카산도 등심카츠카레 아침에는 빵, 점심에는 면.밥을 먹지 않아서 한끼는 밥을 먹어야하니 밥을 먹으러 갔어요.카레도 먹고싶고 등심돈까스도 먹고싶어 이 두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등심카츠카레를 주문했어요. 계란이 아주 제가 좋아하는 반숙스타일.노른자를 터트려 파와같이 비볐어요.이 집 카레 맛있네요. 그리고 이 집 등심카츠, 저번 카츠동의 돈까스와 달리 엄청 두꺼웠어요. 겉바속촉으로 고기가 촉촉했어요. 하지만 다 먹을 때 쯤 조금 물리는 더라구요.파김치가 있었지만 이걸로 턱없이 부족했어요.깍두기나 배추김치의 아삭한 시원한 걸 먹고싶었어요.양배추 피클이 있었지만 이것도 충족이 되지 않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게 다 있었지만 2프로 조금 아쉬운 등심카츠카레였답니다. 다 먹고나니 컵라면이 땡기네요. 장국에 빠진.. 더보기 [내돈내산] 맥도날드 신메뉴,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드 치즈 버거 치즈할라피뇨 쿼터파운드 치즈 버거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왔어요.유튜브에서 샤이니 키님이 직접 맥도날드에서 직원으로 일하시면서홍보하는 영상을 보고 궁금해서 사먹으러가봤어요. 맥도날드의 치즈버거가 맛있는데 매운 할라피뇨가 들어가면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줘 더 맛있는 조합일 거 같아 기대했어요.딱 버거봉지를 깐순간 올라오는 매콤한 할라피뇨의 향.할라피뇨가 2-3개가 아니라 여러개로 토핑되어 올려져있어요. 베어먹을 때마다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올라와요.아쉽게도 치즈맛보다 할리피뇨가 강해서 치즈맛을 다 이겨버리네요. 더블로 시키면 치즈가 할라피뇨와 비등해질 거 같아요.이는 더블 쿼파치 버거를 먹어봐야 하겠지만요. 감자튀김은 저의 건강을 위해서인지 ㅋㅋ덜 짭쪼롬했어요. 케챱을 듬뿍 찍어먹었습니다. 또 가까운 시일내.. 더보기 [성수] 미국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것 같은, 뵈르뵈르 뵈르뵈르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져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여름에도 그냥 지나쳤던 아이스크림 가게를 가봤어요.어느 외국 동네에 있을 거 같은 아이스크림가게에요.아이스크림 가게는 베스킨라빈스만 가봐서 아이가 된 마냥 뭐 먹을지 신났답니다. 여기 메뉴에 쌀 아이스크림이 있더군요. 일단 다음으로 킵해두고 이 집 처음이니 베스트를 맛봐야할 거 같아서 베스트 메뉴 중에서 골랐어요. 위치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8 1층 베스트 메뉴는 총 3개 였어요. 멜로망고, 쿠버쿠버, 너티피넛버터에요. 인생은 단짠단짠. 맛있는 것도 단짠단짠의 조합이죠.그래서 전 너티 피텃 버터 맛으로 골랐어요. 사이즈는 싱글에 콘으로 주문했어요.월드콘을 좋아하듯 버터와플 같은 콘 과자를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 녹을 때 흘러내리는 걸 방지함.. 더보기 [성수] 칼칼한 홍곰탕, 계월곰탕 계월곰탕 메뉴 저번에 백곰탕을 먹어봤고,칼칼하고 시원한 걸 먹어보고 싶어서 홍곰탕을 주문해봤어요.매운맛이 신라면 정도라니 이정도면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맵찔이의 도전! 비주얼은 육계장 같아요. 홍곰탕은 고명의 닭을 토치로 한번 불맛을 내나봐요.그을린 자국이 보여요. 국물 맛에서도 불맛이 나요. 비주얼을 봐서 간이 되어있는 거 같아 그냥 먹었는데 아니었어요.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고 다시 먹으니 맛있네요.신라면을 안먹은 지 오래라 기억이 안나는데 혀가 매우면 '씁~ 맵다'인데 그런 매운 맛이 안나요.그래도 살짝 콧물은 납니다. 칼칼하기까진 아니고 시원해요~백곰탕vs홍곰탕?전 백곰탕이에요. 제입맛에는 백곰탕이 더 맛있어요. 다들 곁들임 닭무침을 시키던데 다른사람들이 주문하니까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