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베이커리, 성수동 빵집, '본 노엘'에 가보다

 

 

Bon Noel 본 노엘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길 64 1층 
070-7806-1225 
 
월~금 8시-20시
토 8시-18시
bonnoel.modoo.at

[본 노엘 - 홈]

 

 뚝섬역 3,4번 출구 중간 길로 위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처음 가면 뚝섬역에서 빵집이 어딨다는 거지 할 만큼 안쪽 깊숙이 있습니다.

 

내부

 

 
내부는 작습니다. 손님이 3명있었는데 좀 비좁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여러 종류 빵들이 가득해요.
빵집 바로 옆에 빵 만드는 곳 입니다. 항상 점심쯤 이용하는데 몇 번 갓 만든 따끈따끈한 빵이 나오더군요. 
 

내가 산 빵

 

 
식빵이 떨어져서 주위에 식빵 파는 빵집을 찾던 중 찾은 곳이 바로 본노엘 빵집이었어요. 생활의 달인에서 식빵으로 나오셨다길래 여기다 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전 여기서 식빵을 사지 않았습니다. 식빵이 제가 먹던 식빵 크기보다 작았거든요. 결국 먹고 싶은 빵들로 샀었습니다. 제가 이 집 최애의 빵은 바로 감자샐러드빵입니다. 
빵이 폭신하고 달달하고 안에 감자샐러드가 들어있는데 이 빵 중간에 마요네즈 소스가 가득하여 감자샐러드 맛을 더 살려줍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감자샐러드빵과 단팥빵 그리고 밤식빵을 샀습니다.
이 집 단팥빵에 독특한 점이 호두가 있습니다. 밤식빵은 촉촉하고 폭신하고 밤의 달달함이 잘 담겨 있습니다. 며칠 전 다른 빵집에서 산 겉이 소보루인 밤식빵도 나름 맛있었지만 식빵의 촉감은 본노엘의 밤식빵이 맛있네요. 
다른 리뷰들을 보면 여기 앙버터를 많이 찾으시더군요. 앙버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지 않았습니다. 
브랜드 빵집보다 맛있는 동네 빵집 본 노엘 입니다.